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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염명훈 (키움증권) 백재승 (한국외국어대학교) 하정 (KB국민은행)
저널정보
한국금융공학회 金融工學硏究 金融工學硏究 제22권 제2호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91 - 11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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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미래변동성에 대한 예측 수단으로 고저변동성을 제시한다. 고저변동성은 투자자가 형성한 고점과 저점을 사용하여 산출되기 때문에 실제 시장참여자의 의견을 잘 반영하게 된다. 투자자의 거래과정에서 형성되는 옵션가격에 내재되어 있는 내재변동성은 투자자의 의견이 직접적으로 반영된 변동성이다. 하지만 역사적변동성은 기초자산의 종가를 사용한 수익률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활용하여 계산된 변동성이기 때문에 투자자의 장중 의견을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고저변동성이나 내재변동성의 미래변동성에 대한 예측력은 역사적변동성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저변동성을 활용한 변동성 예측을 살펴보기 위해 한국과 미국시장의 변동성 변수를 고려하여 GARCH 모형 등을 활용한 실증분석을 수행한 결과, t-1시점의 S&P500 고저변동성은 t시점의 KOSPI200 내재변동성에 대해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를 발견하였다. 하지만 t-1시점 S&P500 역사적변동성이 KOSPI200 내재변동성에 대해 미치는 영향력은 분명하지 않았다. 이는 변동성 관리에 고저변동성을 함께 사용할 경우 시장의 변동성 위험을 보다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을 제시한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고저변동성의 산출방식은 직관적이고 실제 투자전략에 활용하기 용이한 장점이 있는 반면 후속연구에서 이론의 전개에 관한 보완이 필요할 수 있다. 본 연구결과에서 제시한 고저변동성의 효용성은 투자전략의 추가적인 변동성 예측지표로서의 시사점을 제공한다는 의의가 있다.
#고저변동성 #내재변동성 #역사적변동성 #KOSPI200 #S& #P500 #High and Low Volatility #Implied Volatility #Historical Volatility #KOSPI200 #S& #P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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