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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충덕 (충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방언학회 방언학 방언학 제37호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67 - 89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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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월북시인 정호승의 시집 『모밀꽃』에 반영된 언어적 특징을 살펴보고, 이러한 특징이 당시의 충북 방언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을 밝히는것을 목적으로 한다. 정호승 시인은 충북 충주에서 태어나 대부분의 시간을충주에서 보냈다. 그의 작품은 대부분 농촌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시인은고향에서 향토적 서정성과 사회적 현실성이 드러나는 작품을 많이 썼다. 그러는 가운데 그가 익숙하게 사용하던 충북 방언의 요소가 곳곳에 나타나고있다. 시어에 나타나는 음운적인 특징으로 충북 방언에서 활발하게 일어나고있는 고모음화, 전설모음화, 움라우트, 모음조화 등을 살펴보았다. 고모음화는 ‘어>으’의 변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으며, ‘오>우’의 변화가 일부단어에서 보였다. 그러나 충북 방언에서 많은 예를 보이는 ‘에>이’의 변화나‘여>’의 고모음화는 찾을 수 없었다. 전설모음화도 예가 많지는 않지만 몇몇 단어를 통해 형태소 내부뿐만 아니라 형태소 경계에서도 실현되는 것을확인할 수 있었다. 충북 방언에서 활발하게 실현되는 움라우트 현상은 정호승 시에서도 두루 확인할 수 있었다. 모음조화는 어간에 어미가 결합할 때나타나는 모음의 양상을 살펴보았는데 시에서도 충북 방언과 마찬가지로‘-어’ 계열의 모음이 연결되는 것을 보이고 있다. 어휘적인 측면에서는 일상생활, 자연, 동식물 등 다양한 방언 어휘가 쓰이고 있으며, 특히 고형을 유지하고 있는 단어가 많이 등장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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