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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저자정보
(대구미래대학 영상광고기획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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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서사학회 대중서사연구 대중서사연구 제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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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소설이 영화화되는 과정에서 사회문화적 환경과 경제의 논리에 맞도록 내러티브가 변형되며, 작가의 독특한 해석에 따라 원작이 재창조 된다. 그리고 매체의 전환에 따른 확장과 변형은 필수적으로 이루어진다.본 연구는 소설 <사진관 살인사건>과 <거울에 대한 명상>을 원작으로 하는영화 <주홍글씨>를 중심으로 매체 전환에서 일어나는 서사의 확장과 변형 양상을 검토하면서 소설과 영화의 장르적 특성과 차이를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첫째, 시점의 변형이다. 시점의 변화는 매체의 전환에 의한 필수적인 것으로,화자의 위치가 변하는 것이 영화와 소설의 기본적인 차이이다. <사진관 살인사건>과 <거울에 대한 명상>은 모두 일인칭 관찰자 시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영화 <주홍글씨>는 매체의 특성상 전지적 작가 시점을 취한다.둘째, 시간과 공간의 확장과 변형이다. 소설을 영화화 할 때 나타나는 시간의변화는 소설의 다양한 시간 구성에서 장면 제시 구성으로 압축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단편소설의 경우 그 반대 현상이 일어난다. 영화에서 트렁크는 소설에서 묘사된 공간의 의미는 무디어지고 현실적이면서 공포적인 분위기의 공간으로 변모한다.셋째, 인물과 사건의 확장과 변형이다. 영화 <주홍글씨>는 <사진관 살인사건>과 <거울에 대한 명상>에서 설정한 인물의 관계를 그대로 차용하고 있다.인물의 성격과 배경이 가지는 내연적 의미는 작품의 주제와 깊은 연관을 맺고있으며, 사건을 유발하는 직간접적인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각색은 이미 완성된 하나의 예술을 다른 예술로 만들어 내는 작업이라고 할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영화 <주홍글씨>는 한편의 새로운 창작물이다. 그리고영화라는 매체가 가진 특징들을 잘 살려 원작이 못지않은 작품성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주제의식을 지나치게 부각시킴으로써 영화는 관객들에게 적지 않은부담으로 다가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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