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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자영 (경성대학교)
저널정보
사단법인 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 한국문학과 예술 한국문학과예술 제48집
발행연도
2023.12
수록면
321 - 342 (22page)
DOI
10.21208/kla.2023.12.48.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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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베트남전쟁을 소재로 한소설을 중심으로 용서의 구현 양상에 관해 살펴보았다. 이에 대상 작품으로는 오현미의『붉은아오자이』와 김용성의 『기억의가면』4장을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최근 베트남전쟁 민간인학살 피해자에 대한 한국 정부의 배상판결이 뉴스에 보도된 바 있다. 베트남전쟁은 한국이 처음으로 해외에 전투 부대를 파견하여 참전한 전쟁이었다. 당시 총 34만 명이 전쟁에 동원되었고 5천여 명이 전사했다. 전쟁은 많은 것을 파괴하고 앗아간다. 베트남전쟁은 끝났어도 현재 남겨진 이들에게는 아직 끝나지 않은 현재진행형의 전쟁으로 존재한다.
2장에서는 오현미의 『붉은 아오자이』에 나타난 사랑과 화해 행위로써의 초월적 용서에 관해 살펴보았다. 라이따이한을 소재로 한 이 작품에서는 한국인 아버지를 용서하는 딸의 행위가 초월적 용서의 양상으로 구현된다. 오랜 시간 ‘라이따이한’이라는 존재로 사회에서 차별받고 자란 ‘탄홍’은 어머니의 유언으로 아버지를 찾고 아버지 가족과 화해하는데, 이 과정에서 진정한 사랑과 화해로 용서를 가능하게 한다.
3장에서는 김용성의 『기억의 가면』 4장에 나타난 참회와 자책 행위로써의 절대적 용서에 관해 살펴보았다. 작품 속 ‘진성’은 과거 베트남전쟁에 참전하면서 목도 한 민간인학살과 전투 과정에서 부모를 잃고 홀로 남겨진 어린 아기를 베트남의 한 성당에 맡겼던 과거를 떠올린다. 그때 그 아이가 수녀가 되어 자신의 출생에 관해 궁금해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는 과거 자신의 행위를 참회하기 위해 진성은 베트남으로 떠난다. 이러한 진성의 베트남으로의 여정은 작품에서 절대적 용서의 행위로 구현된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사랑과 화해 행위로써의 초월적 용서 - 『붉은 아오자이』
3. 참회와 자책 행위로써의 절대적 용서 - 『기억의 가면』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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