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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채기 (한국고전번역원)
저널정보
한국서지학회 서지학연구 서지학연구 제60호
발행연도
2014.12
수록면
169 - 206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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朱子가 집대성한 性理學은 13세기말에 처음 한국에 수입되어 조선왕조 500여 년 동안 한국의 학문을 주도하였다. 이에 따라 朱子의 文集인 『朱子大全』 역시 다른 성리학 문헌들과 함께 한국에 수입되었다. 『朱子大全』은 金安國이 1543년에 한국에서 처음 간행한 이래 柳希春(1575), 元斗杓(1635), 洪啓禧(1771) 등의 주관으로 校書館과 전라도 全州에서 총 4차례에 걸쳐 간행되었다. 退溪 李滉은 『주자대전』이 간행되자 121권의 방대한 주자의 詩文 가운데 학문적으로 중요한 편지만을 抄節하여 1556년에 『朱子書節要』를 편찬하였고, 그의 知舊門人과 後學들이 총 10차례에 걸쳐 이를 간행하였다. 그 후 『朱子書節要』의 편집방식에 영향을 받은 후대 성리학자들은 그 대상을 더욱 확대하여 주자의 편지뿐만 아니라 다른 詩文에 대해서도 다양한 節要書를 편찬하였다. 『주자대전』은 중국에서 간행된 原本 그 자체에 缺落과 誤字가 매우 많았다. 때문에 한국에서 『주자대전』과 『주자서절요』를 간행할 때에는 원본을 그대로 간행하지 않고 李滉, 柳希春, 洪啓禧 등이 정밀한 校正을 실시하여 그 원본의 오류를 바로잡았다. 그와 아울러 이황과 그의 후학들은 『주자대전』과 『주자서절요』의 난해한 내용에 대하여 상세한 註釋을 가함으로써 주자의 학문에 대한 이해를 더욱 심화시켰다. 또한 1771년에 간행된 洪啓禧本 『주자대전』에서는 다른 문헌에 수록된 주자의 시문과 전기자료 등을 수집하여 遺集과 附錄을 增補하기도 하였다. 이상과 같이 한국에서는 주자의 문집을 抄節, 校正, 註釋, 增補 등의 방식으로 정리하여 성리학의 基本書로 만들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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