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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고영철 (제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지역언론학회 언론과학연구 언론과학연구 제6권 제4호
발행연도
2006.12
수록면
5 - 50 (4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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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우리사회 문화의 생산자이면서 주요 통로인 신문의 보도내용 분석을 통해 제주사회 문화지형의 변화를 실증적으로 밝히려는데 주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제주지역 3개 일간지의 문화예술관련기사의 변화경향을 5년 간격(1995년, 2000년, 2005년)으로 살펴보았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문화예술기사 형식에서는 스트레이트형 단순보도 기사는 줄어들고 있는 데 반해 짧은 형식의 해설기사 등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문화예술활동에 대한 비평 및 비판기사는 미미했다. 둘째, 문학 및 학술 중심의 고급문화가 쇠퇴하고 있는 반면에 영화, 방송연예, 대중음악 등과 같은 대중문화가 주류문화로 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문화의 보도량은 전시기에 걸쳐 아주 적었다. 셋째, 예술작품과 예술가 그리고 문화예술 행사의 보도비중은 현재로 올수록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반면에 고급문화 영역인 각종 출판물에 대한 보도기사 비율은 감소현상을 보였다. 문화기사에 등장하는 인물들도 현재로 올수록 과거 엘리트중심(문화분야 전문가/교수)에서 연예인 중심으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농어민 · 노동자, 여성· 주부, 청소년 등은 문화면 기사에서도 소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문화예술기사 사진의 피사체에 나타난 가장 큰 변화는 공연 및 작품 그리고 예술가의 등장 비중은 현재로 올수록 높게 증가한데 반해 문화예술 행사, 행사주체 단체나 관련인사, 문화시설 등의 사진은 대폭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들은 제주지역주민들이 생산· 향유하고 있는 문화가 서울지역의 문화와 별반 두드러진 차이가 없고, 또한 신문의 상업주의적 성격이 강화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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