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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병선 (계명대학교) 김건용 (계명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지역언론학회 언론과학연구 언론과학연구 제11권 제2호
발행연도
2011.6
수록면
28 - 68 (4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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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우리나라의 방송 환경 변화 과정에서 프로그램 제작에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스태프 고용 구조의 변화를 살펴보고 있다. 연구자들은 특히 의무외주제작 정책의 도입 이후에 지상파 방송사와 외주제작사 간의 인력 이동과 제작 영역에서의 비정규직 비율 변동을 살펴보면서, 방송 제작 인력의 위계적 구조를 드러내 보고자 했다.연구 결과 첫째, 지상파 방송사 종사자인 정규직은 일정한 수를 유지하는 반면, 외주제작사의 수가 증가하고 외주 인력들이 용역이나 바우처 계약의 형태로 방송사 내부로 이동하면서 제작 영역 내의 비정규직 증가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2000년 초중반 대규모 드라마 외주제작사의 성장 과정에서 지상파 방송 제작 인력의 외주 제작사로의 이동은 주로 스타 PD의 스카우트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나, 2000년대 후반에 들어 고용의 안정성을 더욱 선호하는 지상파 방송사 스태프들의 외주제작사로의 이동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외주 제작사에서 지상파로의 이동은 발견되고 있었는데, 이러한 인력의 이동은 지상파 정규직 고용의 형태가 아니라, 파견, 용역, 계약, 바우처 등과 같은 비정규직 고용이었다. 말하자면, 외주 제작 영역에서 경력을 쌓은 인력을 지상파 방송사에서 활용은 하되, 공채로 채용한 정규직 인력과는 다른 방식으로 고용이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고용 방식의 차별화는 결국 지상파 방송 조직 내에 비정규직 스태프의 증가와 정규 및 비정규직 제작 스태프 구성 비율의 변화로 이어졌다.셋째, 프로그램 장르 및 제작 방식에 따라 제작 스태프 고용 구조의 변화가 발견되었다. 대부분 자체 제작 프로그램이 외주 제작 프로그램보다 정규직 인력의 참여 정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장르에 따라 가장 높은 비율의 정규직 인력이 투입되는 프로그램은 시사 교양 프로그램이었으며, 드라마는 정규직 인력의 참여가 가장 낮게 나타나고 있었다. 이는 자체 제작 드라마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였다. 반면에 시사교양 프로그램은 외주 제작의 경우라도 정규직 인력의 참여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분석 대상 프로그램들이 주로 2000년 이후의 프로그램들이라 연도에 따른 스태프 구성의 변화는 크게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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