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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경란 (영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독어독문학교육학회 독어교육 독어교육 제73권 제73호
발행연도
2018.12
수록면
201 - 223 (23page)
DOI
https://doi.org/10.20456/KZfD.2018.12.7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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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한국은 노령인구가 14%가 넘어 고령사회로 접어들었다. 우리보다 먼저 독일은 2010년에 65세 이상의 노인이 인구의 21%로 이미 초고령사회에 접어들었으며, 앞으로 청년인구보다 노년인구가 더 많을 것으로 추산한다. 이렇게 고령인구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고령사회에 대한 대처방안 및 새로운 대응전략이 절실히 필요하게 되었으며, 노년에 대한 시각전환 및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노인인구의 증가가 경제구조에 미치는 영향이 점차 커지면서 TV, 신문, 잡지의 광고에서 노인을 다루는 비중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1970-90년대까지만 해도 노인이 등장하는 광고는 주로 보험 및 의약품에 치중되어 있었으며, 노인은 대개 가족관계라는 틀 안에서 손자를 돌보는 상투적인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역할, 또는 경제적으로 의존적 존재이자 가족들에게 부양의 부담을 안기는 존재로 그려졌다. 이는 노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부정적인 인식을 재생산하는 결과를 낳았다. 그러나 21세기에 와서 노인을 액티브시니어 Active Senior로 정의하면서 노인을 쾌활하게 소비하는 젊고 건강한 세대로 표현하는 광고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노인을 수발의 대상으로 묘사한 의약품광고 또는 의료기기상품광고는 눈에 띠게 줄었으며, 그 대신에 노인을 새로운 소비주체로 부상시키거나, 노인의 잠재력을 존중하며 노인을 역동적으로 묘사한 광고(자동차/가구/보험광고)가 많이 늘었으며, 가족공동체에서 노인의 존재가치를 강조한 광고(마트광고)도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광고에서 노인들은 사회의 주류세력으로 등장한다. 대개 건강 및 경제적 능력을 갖추고 있어서 스스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캐릭터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제는 다양한 취미 및 여가, 여유, 즐김, 자기실현, 지혜 및 경륜, 강한 독립성 등이 노년의 삶을 나타내는 새로운 키워드로 등장하기 시작한다. 본 연구에서는 광고가 노인을 어떻게 묘사하고 있는지, 노년에 관한 다양한 담론들을 어떻게 담아내고 있는지, 그리고 어떠한 새로운 노인이미지를 창출하고 있는지를 도출할 것이다. 아울러 광고가 고령화시대의 노인상을 얼마나 잘 반영하고 있는지, 실제 노인의 삶이 광고에 어떻게 묘사되어있는지에 주목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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