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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규섭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아태연구 아태연구 제13권 제1호
발행연도
2006.5
수록면
25 - 47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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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치는 전형적인 ‘이데올로기정치’로서, 이데올로기는 중국정치 및 사상의 담론 내에 존재하며 그 역할을 해왔다. 중국공산당은 체계적이고 치밀하게 조직화된 이데올로기를 형성 발전시켜왔다. 중국 정치문화에서 이데올로기는 통치지도자 층의 ‘정당성’ 기초가 되며 정치권위의 원천이 되어왔다. 어떤 정치 지도자도 권력을 획득하고 자신의 권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데올로기 주도권 혹은 해석권을 반드시 장악해야 한다. 이데올로기를 장악하려면 전임자의 이데올로기에 대한 해석권 장악을 기초로 해서, 자신의 이데올로기를 만들어 발전시켜야 한다. 자신의 이데올로기로 정책 및 노선을 정당화시키고 통치지위에 정당성을 부여함으로써 통치시스템이 안정을 유지하게 한다. 장쩌민이 지도자 핵심층의 주도권을 실질적으로 장악한 후에도, 중국공산당 지도계층의 이데올로기는 덩샤오핑사상의 주체(主體)와는 본질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고, 시장경제체제로의 발전과 국제사회와의 융합을 더 강조했다. 그러나 덩샤오핑노선의 충실한 집행자인 장쩌민은 덩시대에 발생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다. 개혁개방정책 이후 중국정치의 환경변화로 인해 발생한 새로운 유산, 문제 혹은 모순들은 모두 ‘포스트 덩샤오핑시대’에 지배이데올로기를 재건하기 위한 새로운 ‘제약요소’가 되었다. 그러므로 장쩌민은 이데올로기 승계방식의 ‘전통성’을 지켜, 반드시 덩샤오핑을 계승하면서도 일부 부정 혹은 초월해야 한다. 즉 장쩌민은 덩샤오핑이론에 대한 ‘계승’과 ‘초월’이라는 이중적 역할을 반드시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 그래야만 장쩌민은 덩샤오핑을 초월한 새로운 시대의 지도자 지위를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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