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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저자정보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저널정보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아태연구 아태연구 제22권 제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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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이 글은 일본의 위임통치 식민지였던 남양군도에서 활동한 남양척식회사의 설립 과정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위임통치의 성격, 남양군도에 대한 통치방식을 먼저 검토하고, 그 후 1929년 세계대공황과 1931년 만주사변 이후 전개된 일본의 식민지 개발 사업의 하나로 ‘남양군도개발조사위원회’의 활동을 분석한다. 이 위원회에서는 남양군도의 정치군사적 중요성, 경제개발의 잠재력을 역설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기구로 남양척식주식회사의 설립을 건의하였다. 1936년 7월 마침내 일본 정부는 칙령으로 그 설립을 승인하였고, 11월에 회사는 정식 출범하였다. 이 논문에서는 남양군도 개발계획과 남양척식회사 설립의 연관성을 검토함으로써 제국국가의 식민지 개발정책에서 국책특수회사인 척식회사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규명하고, 이를 통해 식민지 개발의 역사적 성격을 이해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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