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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류동규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국어교육학회 국어교육연구 국어교육연구 제84집
발행연도
2024.2
수록면
263 - 289 (27page)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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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김승옥의 소설은 고립된 개인의 자의식을 통해 개인과 사회의 관계를 날카롭게 그려내고 있다. 김승옥 소설의 개인은 고립된 상태에 있으면서 타인과 만나지 못한다는 점에서 ‘시민’에 도달하지 못하는 존재이다. 이 논문은 김승옥 소설의 개인이 지닌 성격에 주목하여 김승옥의 소설을 시민성의 형성이라는 관점에서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성 함양을 위한 소설교육의 방향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Ⅱ장에서는 1960년대의 ‘시민-소시민 논쟁’을 검토하고 이 논쟁이 지닌 시민성 교육의 함의를 논의하였다. ‘시민-소시민 논쟁’에서 ‘시민성’은 구성적인 개념이었다. 이 논쟁은 1960년대 문학에서 김승옥의 소설을 중심적 위치에 놓았는데 이에 따르면 김승옥의 소설은 고립된 개인을 시민적 한계로 그렸다는 점에 그 의의가 있다.
Ⅲ장과 Ⅳ장에서는 김승옥의 소설 「역사」와 「서울 1964년 겨울」을 시민성 교육의 관점에서 읽고자 하였다. 이 두 작품은 1960년대가 만들어내는 사회적 차이로 인해 겪게 되는 자아의 곤경과 이를 해소하고자 하는 분투를 그리고 있다. 「역사」는 1960년대의 사회․문화적 위계 속에서 수치심과 자기혐오에 빠진 주인공을 설정하여 이 비도덕적 감정으로 인해 시민성을 향한 도정에 실패하는 모습을 그린다. 한편 「서울 1964년 겨울」을 시민적 연대에 실패함으로써 애도를 회피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그린다. 이 글은 시민 교육의 관점에서 「역사」와 「서울 1964년 겨울」을 독해함으로써 이 실패의 지점에서 독자가 시민성을 향한 도정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음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Ⅰ. 김승옥의 소설과 시민성 교육
Ⅱ. 시민-소시민 논쟁의 시민 교육적 함의
Ⅲ. 수치심을 마주하기 : 「역사」
Ⅳ. 혐오를 넘어 애도를 실현하기 : 「서울 1964년 겨울」
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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