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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사향을 대체할 수 있는 약재로 각광 받고 있는 침향에 5가지의 유산균(L. casei, L. plantarum, B. longum, L. acidophilus, S. thermophilus)을 첨가하여, 침향 성분 중 β-selinene의 체내흡수율이 얼마나 개선되는지와 함께 항산화 효능에 대해 검토하며, 나아가 발효 침향환으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침향의 주성분은 이성체화합물인 세스퀴테르펜류인 β-selinene으로 규명 될 수 있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발효 침향환이 미발효 침향환보다 β-selinene의 함량이 높았으며, β-selinene 성분이 증가함에 따라 면역 관련 단백질 및 유전자의 발현 또한 증가하였다. 둘째, 발효 침향환의 체내흡수율은 미발효 침향환 대비 2.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SOD-2 및 GXP-1 유전자의 발현은 발효 침향환이 미발효 침향환에 비해 발현값이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유산균의 발효가 β-selinene의 체내 흡수와 농도를 증가시켜 긍정적인 항산화 효과를 나타냄을 시사한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한방 건강식품의 혁신적이고 다양한 가공 기술과 함께, 제품개발을 통해 한방건강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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