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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화영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프랑스학회 프랑스학연구 프랑스학연구 제102호
발행연도
2023.8
수록면
117 - 155 (39page)
DOI
10.18812/refc.2023.10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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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로부터 데카르트에 이르기까지 이성 중심주의 전통에서 ‘아이’는 지적 능력이 부족한 미성숙한 존재로 기피 대상이었다. 그 후 낭만주의 시대에 ‘아이’는 전통적 사유에 반기를 든 새로운 정신으로 등장한다. 어른/아이라는 대립은 철학과 예술 영역에서 고전과 근대를 가르는 패러다임의 변화로 여겨지는 만큼, 논쟁적이다. 본고는 미술과 문학에서 이성적 사유의 틀을 비판하고 극복하고자 타자로서의 ‘아이’의 개념을 새로운 창조의 동력으로 받아들인 구체적인 사례를 뒤뷔페의 회화와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를 통해 조명해보았다. 뒤뷔페의 회화에 등장하는 ‘아이’나 어린 왕자 에 구현된 ‘아이’는 반로고스 중심주의 담론에서 ‘아이’를 순수한 기원이자 근원으로 간주한다. 두 경우 모두 전통 예술과는 다른 새로운 정신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같은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차이가 존재한다. 뒤뷔페의 회화에서 ‘아이’는 원초적이고 근원적인 새로운 대안으로 일관된 모습을 유지하지만, 어린 왕자 의 경우에는 이 ‘아이’가 이야기의 안과 밖의 경계에 위치하면서 통합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복잡하고 미묘한 존재로 작동하기 때문이다. 본고는 이분법적 대립구조를 유지하는 기존의 읽기 방식에서 벗어나 아이와 어른의 대립이 조종사라는 인물 안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통합되는 과정을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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