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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진보래 (중부대학교)
저널정보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보 사이버커뮤니케이션 학보 제41권 제1호
발행연도
2024.3
수록면
143 - 188 (46page)
DOI
10.36494/JCAS.2024.03.41.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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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의인화의 심리적 기제와 불가피성을 살펴본 후 인공지능을 의인화하는 것에 대한 비판적 관점을 고찰해 보았다. 의인화는 사람이 아닌 것을 사람처럼 생각하는 것을 의미한다. 물건이나 동식물 또는 기계에 “마음”을 귀인하는 것이 의인화다. 의인화는 비인간으로부터 지각된 인간과 비슷하게 느껴지는 자극(외양, 소리, 움직임)으로 촉발될 수 있고, 주어진 상황을 이해하려는 인지적 동기와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고 싶은 사회적 동기도 의인화를 일으킨다. 사회적 행위자로서의 컴퓨터(CASA) 이론을 포함, 미디어 테크놀로지관련 연구들은 이용자의 의인화 성향을 활용하는 것이 더 친숙하고 믿음직한 미디어와 컴퓨터를 만드는 방법이라 제안한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연구개발자들이 인공지능을 의인화하는 것은 인공지능이 인간의 판단을 대체할 수 있다고 믿게 만들고 인간중심주의를 조장하며 비과학적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이라고 비판하기도 한다. 또한 인간의 의인화 성향을 이용하기 위해 인간적인 인공지능을 만드는 것은 기만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마음이 없는 존재가 마음을 가장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의인화는 개발자의 의도와는 별개로 인공지능과 상호작용하는 이용자의 마음에서 일어난다. 주어진 커뮤니케이션 맥락에서 우리는 인간이 아닌 상대를 인간으로 여길 수도, 인간인 상대를 인간취급 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의인화는 인간의 근본적 속성이지만 이것이 점점 더 인간과 비슷해지는 인공지능과의 상호작용에서 어떠한 의미와 문제를 가질것인지에 대해 이용자와 개발자는 물론 연구하고 정책을 만드는 사람 모두 고민해 보아야 한다.

목차

요약
1. 들어가며
2. 의인화의 심리적 기제
3. 사회적 행위자로서의 인공지능
4. 의인화에 대한 비판
5. 인간-AI 상호작용
6. 나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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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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