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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명옥 홍재범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글로컬문화전략연구소 문화콘텐츠연구 문화콘텐츠연구 제30호
발행연도
2024.4
수록면
295 - 339 (4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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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연구자의 에쮸드(Etude) 연행 체험을 통해 서사적 자기이해 과정에 관하여 고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연구자는 에쮸드 연행자로서의 경험, 관객으로서의 경험, 참여자들과의 소통 경험, 그리고 연행 일지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수행성의 실행 방법을 적용하여 탐색했다.
연구자는 과거의 ‘극적인 것’에 대한 경험을 시작-중간-끝이 있는 에쮸드 문법의 텍스트로 재구성하였으며 이를 관객들 앞에서 즉흥적으로 연행했다. 1인 비언어 에쮸드 <선물> 연행을 통하여 어머니 상실로 인한 억눌렸던 슬픔을 몸으로 표현하고 지각하는 과정에서, 어머니와 정서적으로 밀착된 관계로 인하여 애도가 오래 걸렸고 힘들었음을 발견했다. 2인 언어 에쮸드 <편지>를 연행하는 과정에서 9살 때 아버지와의 이별로 인한 외상 경험이 어머니를 동일시하는 경험을 강화하였음을 이해했다. 에쮸드 <선물>과 <편지>의 연행에서 구성되었던 자기서사가 새롭게 연구자의 자기이야기에 편입되어 연결됨으로써 자기서사가 현실과 소통하게 되었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통합되어 자기이해에 이를 수 있었다.
연구자의 자기이야기는 에쮸드 연행을 통해 담화화 되어 참여자들과 소통하였다. 이 과정에서 서사적 채워넣기를 통하여 자기서사를 확장할 수 있었다. 에쮸드 연행 공간은 신체적 공동현존의 전이 공간으로서 연행자와 참여자들이 서로 감정적으로 반응하며 관계를 맺게 되는 수행적 공간이다. 체현의 전이 공간에서 참여자들은 서사적 진실을 공유하며 친밀감을 증진시키며 공동체를 형성하였다.
이 연구는 에쮸드 연행 체험이 자기이야기의 일부를 담화화하여 참여자들과 소통함으로써 자신의 과거 경험을 재해석하고 의미를 창출하여 서사적 자기이해를 촉진하는데 효과적이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예비치료사 및 치료사의 전문적 역량 함양을 위해 자기 탐색방법의 하나로 에쮸드 연행 체험을 제안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글
Ⅱ. 에쮸드 연행의 시작-중간-끝
Ⅲ. 에쮸드 연행을 통한 자기이야기의 담화화 과정
Ⅳ. 공동 현존의 전이 공간과 수행적 행위
Ⅴ. 에쮸드 연행의 접촉현상과 공동체성
Ⅵ. 나가는 글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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