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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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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미선 (안동대학교) 이은주 (안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국학진흥원 국학연구 국학연구 제53집
발행연도
2024.3
수록면
337 - 374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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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숙종대(1693)에 그려진 〈안동권씨문희연도<SUB>安東權氏聞喜宴圖</SUB>〉 속 등장인물의 복식을 고찰하여 새로운 과거급제 재현행사의 기반을 마련하고자한 것이다. 문희연은 급제자의 부모, 친지가 모여 급제자의 경사를 축하하기 위한 잔치로, 도문연<SUB>到門宴</SUB>이라고도 하였다. 조선시대 문헌자료와 회화 및 유물을 토대로 고찰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개인 소장의 〈안동권씨문희연도〉는 급제자를 포함하여 하객과 연희자들의 모습을 담고 있어 숙종대 문희연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사료이다.
둘째, 급제자는 어사화<SUB>御賜花</SUB>를 꽂은 복두<SUB>幞頭</SUB>, 녹포<SUB>綠袍</SUB>, 흑각야자대<SUB>黑角也字帶</SUB>, 흑화<SUB>黑靴</SUB> 차림에 목홀<SUB>木笏</SUB>을 들었다. 급제자의 형제들은 홍포<SUB>紅袍</SUB>에 금야자대<SUB>⾦也字帶</SUB>를 띄거나 녹포에 흑각야자대를 띠었다. 흑화나 홀 등은 확인할 수는 없었다. 하객 중의 한 인물은 사모, 홍단령, 품대, 흑화의 관복 차림을 하였다.
셋째, 급제자 부친과 일반 하객들은 흑립<SUB>黑笠</SUB>, 도포<SUB>道袍</SUB>, 세조대<SUB>細絛帶</SUB>, 행전<SUB>⾏纏</SUB>, 피혜<SUB>皮鞋</SUB>로 구성된 편복<SUB>便服</SUB> 차림을 하였다.
넷째, 광대는 채화<SUB>綵花</SUB>와 공작우<SUB>孔雀羽</SUB>를 꽂은 황초립<SUB>⿈草笠</SUB>을 쓰고 한삼<SUB>汗衫</SUB>에 중치막<SUB>中致莫</SUB>, 날짐승 흉배 장식을 한 반수<SUB>半袖</SUB> 철릭형 금의<SUB>錦衣</SUB>, 치마, 행전, 흑혜 차림에 샅바를 둘렀다. 재인은 광대와 같은 차림새지만, 황초립 대신 상모<SUB>象毛</SUB>를 단 감투<SUB>敢鬪</SUB>를 썼다.
다섯째, 연회의 가무를 담당하거나 시중을 드는 기녀는 평상복 차림으로, 얹은 머리에 다양한 색상의 치마·저고리를 착용하고 혜아<SUB>鞋兒</SUB>를 신었다. 시중들고 있는 어린 동기<SUB>童妓</SUB>는 땋은 머리에 댕기를 드리우고 녹의홍상<SUB>綠衣紅裳</SUB>을 착용하였다.

목차

요약
1. 머리말
2. 문희연과 〈안동권씨문희연도〉
3. 급제자와 하객의 복식
4. 연희자의 복식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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