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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술저널
- 저자정보
- 발행연도
- 2024.5
- 수록면
- 105 - 129 (25page)
- DOI
- 10.22344/fls.2024.9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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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현대문학의 대표적인 소설가 아르투로 페레스-레베르테의 소설 대부분은 전쟁과 관련된 주제가 많으며 남성중심적이고 기자 특유의 집요함과 섬세함으로 정확한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한다. 또한 방대한 서사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기에 흔히 그의 작품들은 포스트모더니즘적이라기보다 전통적인 소설방식을 따르는 경향이 강하다고 평가된다. 그러나 2002년 작품인 『남부의 여왕』은 강인한 남성 주인공이 다수인 그의 작품 중 몇 안 되는 여성 주인공을 내세운 작품이면서 그녀가 가장 남성중심적인 문화라고 할 수 있는 마약 카르텔의 수장이 되는 메스티소 여성이라는 파격적인 스토리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페레스-레베르테의 페미니즘적 작품이라고도 평가받는 이 작품은 당시 유행했던 멕시코 대중문화인 나르꼬꼬리도와 란체라, 나르꼬소설 등을 소재로 삼아 마약 카르텔의 실상을 알렸고 상호텍스트와 패러디를 활용한 대중적 코드를 잘 살려 이후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되기까지 하는 파급력을 낳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페레스-레베르테의 『남부의 여왕』을 21세기의 시대적 문화 코드인 포스트모더니즘의 특징으로 분석해보고자 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포스트모더니즘 소설의 특징
Ⅲ. 포스트모더니즘 텍스트로서 『남부의 여왕』 읽기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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