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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준석
저널정보
한국기초조형학회 기초조형학연구 기초조형학연구 제19권 제1호
발행연도
2018.2
수록면
485 - 497 (1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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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1920년대 중반부터 한국과 중국 미술비평에 있어서 중추적 역할을 한 김용준, 서비홍이 1950년대 이전까지 각자의 미술론을 형성·발전시킨 과정을 비교·분석하고 상이점을 고찰하는 데 있다. 김용준과 서비홍은 현실·실용주의자이면서도 민족주의적 성향을 나타낸다. 그들은 서구의 미술을 자신만의 미술론으로 미술비평과 미술교육 등에 도입하여 당시의 미술과 융화·발전시켜갔다. 이들의 미술론은 공통적으로 그 무렵의 미술이나 문화에 많은 영향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낙후된 자국의 미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고, 현대 미술이 태동하는 데 일정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김용준과 서비홍의 예술가적인 위상이나 작품 등을 오늘날의 관점에서 견주어 보면, 특히 이들이 본격적으로 활동하였던 1950년대 이전까지는 국적과 활동 배경 등이 다르지만 비교될만한 요소들이 적지 않다. 서비홍은, 과학은 예술과 함께 할 수 없다는 김용준의 비평관과 반대적 입장을 지녔고, 예술가는 혁명가이어야 한다는 김용준의 관점과도 정반대되었다. 또한 서비홍은 김용준과는 달리, 프롤레타리아적인 미술이 인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서구미술의 장점만을 선별하여 중국미술에 끌어들이자고 하였다. 당시 서울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던 김용준과 북경대의 교수를 지냈던 서비홍의 미술 이론적 관점은 이처럼 상이한 점들이 적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이들의 미술론의 상이점, 지향점 등을 고찰하는 일은 한국과 중국의 근대 미술의 과거와 현재를 이해하고 향후 양국의 미술 문화의 협력 관계를 형성하는 데도 미약하나마 기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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