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규혁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기초조형학회 기초조형학연구 기초조형학연구 제20권 제5호
발행연도
2019.10
수록면
347 - 360 (1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기억(Memory)이란 이전의 인상이나 경험을 의식 속에 간직하거나 다시 생각해내는 것을 말한다. 기억은 사회라는 공동생활을 영위하는 집단에서 발생하며 규칙과 규범,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이해, 언어와 같은 커뮤니케이션 수단 등이 전제된다. 사회 구성원으로서 개인의 기억과 그에 따른 행동은 개인들의 상호 결합에서 나타나는결과이다. 과거에 대한 의미 부여의 과정은 항상 재현(representation)이라는 특정한 사회적 실천 작용을 수반한다. 재현의 과정을 통해 과거의 상처에서 벗어나기도 하고 현재를 수정하며 미래를 준비하기도 한다. 재현의관점에서 기억에 대한 질문들은 과거에 대한 특별한 내용과 형식으로서 그 사회적 기능과 효과가 무엇인가를고려해야 한다. 내용으로서 기억에 대한 문제는 구체적인 과거의 인물, 사건, 장소와 시간 등은 무엇인가에 대한 동의로부터 시작한다. 형식으로서 기억에 대한 문제는 언어로 된 텍스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상 매체, 공간, 건축물, 회화, 조각, 공예, 음악 등 여러 가지 문화적 형식에 대한 논의를 동반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기억을 주제로 하는 도자작품에 대해 논한다. 과거의 기억을 주제로 작업한 작가 그레이슨 페리(Grayson Perry), 신시아 콘센티노(Cynthia Consentino), 쥬디 마닐러스(Judy Moonelis)의 작품들을 살펴본다. 그레이슨 페리는 어린 시절 학대의 트라우마를 또 다른 자아 ‘클레어’를 통해 극복한다. 신시아 콘센티노는 50년대의민속예술에서 영감을 받아 재현하는 피규어를 통해 상징과 역사를 탐구한다. 쥬디 마닐러스는 조부모가 살았던집을 작업장소로 고집하고 그곳에서 제작한 작품을 통해 공유된 기억을 암시한다. 이들의 기억에서 출발한 작품들은 재현과정에서 작가에게 치유를 선물하며 재현으로 완성된 작품은 관람객에게 공감과 위안을 준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151-24-02-090373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