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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경동 (감리교신학대학교)
저널정보
감리교신학대학교 신학과세계 神學과 世界 第106號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83 - 111 (29page)
DOI
10.21130/tw.2024.6.10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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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설교’의 출발점은 계시가 되어야 한다고 본다. 설교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며, 인간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는 것이라면 설교자나 설교를 듣는 회중은 어떤 자세로 설교를 전하거나 들어야 하는가? 필자는 ‘자기 부정’이 설교자와 회중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설교와 연관하여 윤리적으로 제기되는 문제 중의 하나는 ‘자기 부정’이 유지되지 아니하면 ‘자기 긍정’이 되어 ‘용서받은 죄인’이 아니라, ‘용서받은 의인’이 된다는 점이다. 설교에 나타나는 계시와 삼위일체가 하나님의 임재를 뜻하면 하나님 앞에서 인간은 ‘피조물’이요 ‘죄인’이다. 하나님은 십자가와 사랑으로 죄인을 용서하시고 친구로 삼으시지만, 인간은 인간일 뿐이다. 비록 하나님이 인간을 용서하셔서 ‘칭의’하여 주신다고 하여도 영광 받는 것은 ‘하나님’이시지 ‘인간’이 아니다.
설교자의 능력은 주해에 있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임재에 있다. 만일 설교자가 이를 착각하여 자신이 ‘법궤’를 움직이는 도구요, ‘십자가’를 메지 아니하고 들고 있는 종이요, 그리고 성찬 도구에 ‘포도주’와 ‘떡’을 담는 인간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스스로 ‘십계명’과 ‘만나’가 되려하거나 ‘십자가’를 진 것처럼 착각하고, 그리고 ‘포도주’와 ‘떡’이 된 것처럼 오해하면 안 된다. 본 연구는 기독교 윤리학적 관점에서 하나님의 주권은 설교자나 회중이 간절히 바랄 뿐이며, 인간이 개입할 여지가 없다는 점을 강조한다. 설교는 자신이 필요한 것을 심리적으로 얻으려는 ‘주문’이나 ‘최면’이 아니다. 따라서 설교에서 ‘자기 부정’의 신학적 요소를 강조함으로써 현대 사회 설교의 홍수에서 샘물을 찾는 여정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목차

요약문
I. 서론
II. 자기 부정의 설교
III. 죄의 생략
IV. 어거스틴: 자기 부정의 자서전적 고백
V. 토마스 아퀴나스(Thomas Aquinas): 교정의 변증법
VI. 토마스 아 켐피스(Thomas à Kempis): 자기 부정을 통한 하나님과의 일치
VII. 라인홀드 니버: 기독교 현실주의 변증법
VIII.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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