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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천지은 (전북연구원)
저널정보
한국정부학회 한국행정논집 한국행정논집 제36권 제2호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309 - 346 (40page)
DOI
10.21888/KPAQ.2024.6.36.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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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창조자본과 사회자본, 경제성장 간 관계를 플로리다(창조자본론)와 퍼트남(사회자본론) 간 이론적 대립을 바탕으로 실증분석하여 대안적 모델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3개의 모델을 통해 ① 창조자본이 지역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 ② 사회자본이 지역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③ 창조자본이 지역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에서 유형별 사회자본의 조절효과를 검토하였다. 전국 162개 특광역시 및 시군의 패널데이터를 활용하였으며, 패널회귀분석 및 위계적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창조자본은 지역경제성장에 정(+)의 영향을 미쳤으며, 특성별로는 핵심창조계층만이 정(+)의 영향을 미치고 전문창조계층과 문화예술계층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둘째, 퍼트남의 전통적 사회자본인 저항적 네트워크는 정(+)의 영향을 미쳤으나 통일성 규범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플로리다의 창조계층 선호 사회자 본인 관용적 네트워크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한 반면 다양성 규범은 강한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셋째, 유형별 사회자본의 조절효과를 검토한 결과, 다양성 규범이 창조계층과 지역경제성장 간 정(+)의 영향을 강화조절하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의 균형발전정책을 전개할 때 물리적 인프라뿐만 아니라, 창조계층이 선호하는 사회자본과 공동체를 형성하는 통합적 사고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설계
Ⅳ. 분석결과
Ⅴ. 결론 및 정책적 제언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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