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지예 (한국학중앙연구원)
저널정보
한국공연문화학회 공연문화연구 공연문화연구 제48호
발행연도
2024.2
수록면
279 - 309 (31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에서는 김기수의 초기 민요 오선 기보방식을 살펴보고자 『한국민요오십곡집』에 정간보로 표기된 장단과 오선보의 박자표를 비교하였다. 『한국민요오십곡집』에는 50곡이 수록되어 있고, 같은 곡이 정간보와 오선보 두 가지 기보법으로 기보되었으며, 세마치장단, 굿거리장단, 자진모리장단, 타령장단, 중모리장단이 있었다. 세마치장단의 경우 3분박 3박자, 2분박 3박자로 나뉘며, 각각 8분의 9박자, 4분의 3박자로 표기하였으며, 기준음표는 속도에 따라 선택된 것으로 보인다. 굿거리장단은 모두 3분박이며, 12박자, 4박자, 2박자로 나뉘었다. 이 중 12박자의 유형이 가장 많았는데, 이는 8분의 6박자, 4분의 6박자, 4분의 3박자, 8분의 9박자로 표기되었다. 기준음표의 선택은 첫마디의 선율과 속도가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자진모리장단은 모두 3분박이며 4박자, 12박자로 나뉘었다. 4박자의 경우 8분의 12박자, 12박자의 경우 4분의 12박자, 4분의 3박자로 표기되었는데 기준음표의 선택은 속도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타령장단은 모두 3분박이며, 4박자, 12박자로 나뉘었다. 중모리장단은 3분박이며 12박자이며, 이를 4분의 6박자, 8분의 9박자로 표기하였는데, 이는 첫마디의 선율에 따라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이를 살펴본 결과, 굿거리장단의 민요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세마치장단의 민요가 많았다. 『한국민요오십곡집』은 각 장단별로 다양한 장단 유형과 오선보 박자표 표기가 있었는데, 이는 민요 오선 채보의 초기이고, 민요의 즉흥적인 성격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 악보집은 첫째, 오선보를 사용했지만, 정간보와 병기함으로써 서양음악에서 해석한 것이 아니라 장단을 기반으로 박자표에 접근했다는 점, 둘째, 최초로 특정 민요 악곡에 장단명을 표기했다는 점, 셋째, 민속악 장단의 이론적인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