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보메이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영화연구소 아시아영화연구 아시아영화연구 제17권 제1호
발행연도
2024.3
수록면
7 - 39 (33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사회라는 공간 속에서 ‘위’와 ‘아래’가 끊임없이 부딪힌다. 위에서부터 내리는 ‘감정 작업’과 아래서부터 외치는 ‘감정 표출’이 부딪히는 순간에는 이 시대의 ‘시대적 감정’이 생긴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고는 영화의 매체를 통하여 그 속에서 특정한 시대적 감정을 포착해 보았으며, 한국・대만・중국 이러한 동아시아의 세 가지 지역이 근대화되는 과정에 있어 세 가지의 중요한 시기에 드러난 연애와 혁명의 ‘이중변주’적 감정을 주목하였다. 우선 한국에 대해서는 1980년대에 신군부가 나라의 통치권을 잡았던 시기에 위에서부터의 독재 정책과 아래서부터의 민주 사상이 부딪힐 때 수많은 에로영화가 나타난 현상으로 80년대를 ‘연애와 혁명의 장’으로 정의하여 청년들에게 드러난 특별한 감정에 대해 분석하였다. 이어서 대만은 30여 년 동안 지속되었던 계엄령과 백색테러가 끝났던 1980년대 말에서 90년대 초에 오랜 세월 동안 억압된 감정을 담고 만들어진 리얼리즘 영화를 중심으로 연애를 통하여 표현된 혁명적 감정을 살펴보았다. 마지막에 다룬 중국에 대해서는 최근에 일어난 코로나 팬데믹을 주목하기로 하였으며, 아래서부터 생긴 은은한 반항 의식이 위에서부터 내린 봉쇄의 명령과 ‘제로 코로나 정책’을 만날 때 사람들은 어떻게 ‘위장’을 통해서 ‘냉-연애’와 ‘냉-혁명’을 일으켰는지에 대해서 페이크 다큐멘터리 속에서 찾아보려고 하였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