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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전용문 (제주대학교) 김정훈 (경상북도청) 이수재 (한국환경연구원) 이윤수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
저널정보
대한지질학회 지질학회지 지질학회지 제60권 제3호
발행연도
2024.9
수록면
229 - 243 (1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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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의 지질트레일 코스인 호미반도 선바우 길은 호미반도 일대에서 동해의 당겨열림에 따라 발생한 구조 운동과 화산활동, 그리고 퇴적환경의 변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층이다. 선바우-하선대 구간은 하부로부터 눌대리응회암, 연일현무암, 선바우각력암, 힌디기응회암, 하선대퇴적암이 분포하고 있다. 이 일대는 최초 유문암질 화산재가 쌓여 눌대리응회암을 형성한 이후 지하에서 현무암질 마그마가 응회암을 뚫고 관입하면서 여러방향의 냉각절리를 형성하였다. 이 과정에서 응회암과의 접촉면을 따라 급격한 냉각과 파쇄작용이 발생하면서 국부적으로 자가각력암이 접촉면 주변을 따라 형성되었다. 이후 연이어 현무암질 마그마의 천부 관입에 의해 크립토돔(cryptodome)이 만들어졌다. 돔의 팽창에 따라 지표 변형과 돔의 붕괴로 암괴-화산회류(block and ash flows)가 발생하여 괴상 현무암질 각력암이 퇴적되었다. 화산체 사면의 붕괴에 따른 지하의 압력 감소로 인해 다시 화산분출이 발생하였고 화성쇄설성 밀도류(pyroclastic density currents)가 사면을 따라 흐르면서 현무암질 층상 응회 각력암이 퇴적되었다. 이후 인근에서 발생한 유문암질 화산분화로 괴상 화쇄류암(힌디기응회암)이 퇴적되었다. 화산활동이 모두 종료된 이후 하성환경이 유지되면서 화산쇄설물이 재퇴적 되어 층리와 사층리가 발달한 퇴적층(하선대퇴적암)을 형성하였다. 선바우 길 일대의 지층은 현무암질에서 유문암질 화산활동의 연속적 혹은 이원성(bimodal) 분화과정(eruption sequence)을 보여주는 흔치 않은 지질학적 사례이며, 1980년 분출한 미국의 St. Helens 화산과 유사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선바우-하선대 구간은 독특한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장소로서, 뛰어난 생태적 가치와 경관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지질트레일 코스로 활용하기에 적합한 지역으로 판단된다.

목차

요약
ABSTRACT
1. 서론
2. 지질개요
3. 연구결과
4. 토의
5. 결론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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