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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기진석 (제주대학교) 윤우석 (제주대학교) 고선영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손영관 (경상국립대학교) 윤석훈 (제주대학교)
저널정보
대한지질학회 지질학회지 지질학회지 제60권 제3호
발행연도
2024.9
수록면
245 - 259 (1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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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은 천해역에서 상승하는 마그마가 바닷물과 만나 폭발적으로 분출하면서 만들어진 섯치형(Surtseyan) 응회구로서, 오랜 기간 파도에 의해 침식되어 현재의 형태를 갖게 되었다. 기존에는 일회성 분출로 형성된 단성화산체로 알려졌으나, 최근 연구결과 응회구 내부의 층리방향, 불연속면, 침식구조, 화학 성분변화 등을 근거로 성산일출봉 분출 이전에 또 다른 화산활동이 있었을 것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화산활동의 추가 증거를 찾고 형성과정을 재구성하기 위하여 이 연구에서는 성산일출봉 주변 해역의 다중빔 음향측심을 통한 해저지형 분석, 스파커(Sparker) 탄성파 지층탐사 자료에 대한 층서분석, 그리고 해상시추 코어 시료에 대한 화학조성 및 연대분석을 실시하였다. 해저지형 분석 결과 성산일출봉에서 동남쪽으로 약 600 m 떨어진 해저에서 원탁형의 돌출지형이 확인되는데, 해상시추를 통해 이곳에서는 응회암, 스코리아, 용암 등 다양한 화산 기원의 암석이 회수되었다. 이러한 지형의 층서와 지형적 특징은 이것이 성산일출봉보다 먼저 형성된 화산분화구의 잔재이며, 일련의 화산활동 과정에서 마그마 공급 화도가 서쪽으로 이동되면서 현재의 일출봉은 두 개의 중첩된 분화구로 이루어지게 되었음을 지시한다. 이와 같은 해석 결과에 기초하여 성산일출봉의 형성 과정을 재구성해 보면 다음과 같다. 지금으로부터 약 6,700년 전 이후에 동일 화도를 통해 일어난 두 번의 연안역 수성 분출로 초기 화산체가 형성되었다(Stage I, II). 점차 초기 분화구 주위에 화산분출물이 두껍게 집적되면서 분화 양상은 수성 분출에서 마그마성 분출로 전이되었으며, 그 결과 분화구 내부에 분석구와 용암연이 발달하였다(Stage III). 이후 마그마는 북서쪽의 새로 형성된 화도를 따라 상승하여 기존 화산체의 측면에 새로운 응회구가 형성되면서 3개의 화산체가 중첩된 복합 화산체가 지금으로부터 5,000년 전 이전에 완성되었다(Stage IV). 마지막 분출 이후, 외해 쪽에 놓인 화산체의 상당 부분은 파도에 의해 침식되어 버리고 화산체는 축소되어 현재의 성산일출봉으로 남게 되었다(Stage V).

목차

요약
ABSTRACT
1. 서언
2. 지질 개요
3. 연구 재료 및 방법
4. 연구 결과
5. 토의
6. 결론
REFERENCES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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