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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고소설 경판본 중 대표 문헌 『장화홍련전』·『전운치전』·『정수정전』·『제마무전』에 대한 서지적 사항과 기본 자형 변화의 특징을 고찰함으로 방각본 서체가 한글 변화와 발전의 창안 점으로 새롭게 연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조선시대 한글 고소설은 필사본, 방각본, 구활자본이 있으며, ‘방각본(坊刻本)’은 민간이 이윤을 취하기 위해 상업적으로 판매를 목적으로 하여 간행한 출판물이다.
방각본은 간행 비용을 절약하기 위하여 木板이라는 인쇄 수단을 통해 분량을 줄이고 실제 창작물을 수용하던 당대의 간기가 수록된 출판물로서, 그 시기의 한글 서체의 실상을 파악할 수 있으며, 조선 후기 많은 독자에게 인기를 얻어 판각되었다.
조선 후기 한글 소설 방각본은 서울 경판본(京板本), 전주 완판본(完板本), 안성 안성판본(安城板本)으로 그중에서도 서울 경판본은 판본의 종류나 규모에서 가장 큰 지역이었다. 이러한 방각본 출판은 신분사회였던 조선에서 유일하게 관청 주도가 아닌 민간의 주도하에 상업적으로 출판하고 판매했다는 데 있어 대중문화를 자유롭게 전파했다는 의의가 크다.
방각본 경판본 소설은 1800년대 중반에 출현하여 1900년대 초반에 집중적으로 간행된 것이 1920년대까지 유통되었으며, 이 시기에 간행된 것은 이미 1800년대에 간행된 것을 다시 재 간행한 작품이다. 그리고 완판본 소설의 경우는 1930년대까지 유통되었지만, 작품 대부분은 1910년대까지 집중적으로 간행되어 경판과 완판의 간행 시기를 비교했을 때, 완판 보다는 경판 소설이 오랫동안 간행되고 유통된 것으로 보인다.
경판본 서체의 특징은 첫째, 전체적으로 가로획보다는 세로획이 굵으며 가로획의 기울기는 우상향 형태이다. 기필 부분에 있어서는 원필보다는 방필의 두드러진 표현과 수필에서도 짧게 빼 마무리되었다. 세로획에서는 종성이 있으면 세로획을 짧게 하여 종성의 자음 위치를 충분히 확보한 형태이며, 정수전에서는 ‘ㅏ’획의 수필 부분을 구부려 삐침으로 종성이 오더라도 납작한 흘림 형태를 이루고 있다.
둘째, 연결자와 자음의 초성, 종성의 위치는 모음과의 기울기 등 자형에 따라 위치도 적절하게 변화되며, 자음 ‘ㅇ’의 꼭지점이 있는 것과 없는 것, 둥근형과 다각형의 형태도 다르게 쓰였다.
조선시대 한글 고소설은 필사본, 방각본, 구활자본이 있으며, ‘방각본(坊刻本)’은 민간이 이윤을 취하기 위해 상업적으로 판매를 목적으로 하여 간행한 출판물이다.
방각본은 간행 비용을 절약하기 위하여 木板이라는 인쇄 수단을 통해 분량을 줄이고 실제 창작물을 수용하던 당대의 간기가 수록된 출판물로서, 그 시기의 한글 서체의 실상을 파악할 수 있으며, 조선 후기 많은 독자에게 인기를 얻어 판각되었다.
조선 후기 한글 소설 방각본은 서울 경판본(京板本), 전주 완판본(完板本), 안성 안성판본(安城板本)으로 그중에서도 서울 경판본은 판본의 종류나 규모에서 가장 큰 지역이었다. 이러한 방각본 출판은 신분사회였던 조선에서 유일하게 관청 주도가 아닌 민간의 주도하에 상업적으로 출판하고 판매했다는 데 있어 대중문화를 자유롭게 전파했다는 의의가 크다.
방각본 경판본 소설은 1800년대 중반에 출현하여 1900년대 초반에 집중적으로 간행된 것이 1920년대까지 유통되었으며, 이 시기에 간행된 것은 이미 1800년대에 간행된 것을 다시 재 간행한 작품이다. 그리고 완판본 소설의 경우는 1930년대까지 유통되었지만, 작품 대부분은 1910년대까지 집중적으로 간행되어 경판과 완판의 간행 시기를 비교했을 때, 완판 보다는 경판 소설이 오랫동안 간행되고 유통된 것으로 보인다.
경판본 서체의 특징은 첫째, 전체적으로 가로획보다는 세로획이 굵으며 가로획의 기울기는 우상향 형태이다. 기필 부분에 있어서는 원필보다는 방필의 두드러진 표현과 수필에서도 짧게 빼 마무리되었다. 세로획에서는 종성이 있으면 세로획을 짧게 하여 종성의 자음 위치를 충분히 확보한 형태이며, 정수전에서는 ‘ㅏ’획의 수필 부분을 구부려 삐침으로 종성이 오더라도 납작한 흘림 형태를 이루고 있다.
둘째, 연결자와 자음의 초성, 종성의 위치는 모음과의 기울기 등 자형에 따라 위치도 적절하게 변화되며, 자음 ‘ㅇ’의 꼭지점이 있는 것과 없는 것, 둥근형과 다각형의 형태도 다르게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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