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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키워드
포스트모던 패러디는 포스트모더니즘 예술에서 중요한 표현 수단 중 하나로, 기존의 예술 작품을 모방, 재해석, 전복함으로써 그 안에 숨겨진 권력 구조나 이데올로기를 드러낸다. 동시대의 예술사진은 다양한 형식과 내용을 담고 있으며 그중에 포스트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던 패러디 특징을 가진 사진작품도 있다. 이런 작품들은 차용이나 패러디의 방식을 통해 사진의 진실을 의심하고 현실은 구축된 것이라고 주장하며 사회적 현실을 비판하는 데 중점을 둔다. 그러나 동시대 예술사진 분야에서는 포스트 모던 패러디의 유형학적 표현에 관한 연구가 부족하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동시대 예술사진에서 나타나는 포스트모던 패러디의 표현 방식과 작품의 서사 응용 특성을 탐구하고자 한다. 이 연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먼저 린다 허천의 패러디 이론을 기반으로 포스트모던 패러디의 개념과 표현 유형을 고찰한다. 그리고 문헌 검토와 사례 작품 분석의 연구 방법을 통해 표현 방식의 특성을 분류하고, 이 분류의 타당성을 검증하고자 한다. 이 논문은 포스트모던 패러디 표현에 대한 비평적 분류로서, ‘직접 패러디’와 ‘간접 패러디’ 두 가지로 연구의 방향을 나눈다. 또한, 마사 로슬러와 토마스 허쉬혼, 제프 월, 임안나 4명의 작가의 작품을 분석하여, 그들의 작품이 사회적 및 미학적 가치를 탐구하고, 동시대 예술사진에서 포스트모던 패러디 행위의 특수성과 복합성을 연구한다. 연구 결과는 포스트모던 패러디의 표현 방식의 다양성에 근거한 이론적 연구 방향을 제시하며, 동시대 예술사진의 비평적 실천에 새로운 시각과 참고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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