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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효원 (공주대학교)
저널정보
호서고고학회 호서고고학 호서고고학 제58호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95 - 128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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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청양의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와 고고자료 및 문헌자료를 바탕으로 청양 지역 백제부흥운동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청양 지역의 고고자료를 살펴본 결과 청양 중앙에 위치한 칠갑산을 기준으로 북서쪽과 동남쪽으로 유적의 분포가 나눠짐을 알 수 있었다. 한성기부터 유적이 확인되지만 중심이 되는 시기는 남천 이후로 특히 사비기에 해당하는 유적의 비중이 높았다. 또한 백제 후기부터 통일신라까지 편년되는 유적들이 특징적으로 확인되었다. 3장에서는 먼저 살펴본 고고자료와 함께 열기현의 백곡리산성·계봉산성, 고량부리현의 우산성, 사시량현의 방한리산성 등의 산성과 한티·마치·여드재 고개를 살펴보는 것을 통해 고대 청양 지역의 지역 편제 모습과 지역 간의 연결을 살펴보았다. 열기현은 수도의 배후지이자 위성도시로서 생산·방어기지와 같은 역할을 담당했고 고량부리현과 사시량현은 서로 긴밀한 관계 속에서 서해와 연결되면서도 차령산맥의 한티와 대치를 넘어 열기현과 통하는 교통로 상에서 활약했을 것이라 보았다. 4장에서는 고대 청양 지역의 백제부흥운동 당시 모습을 살펴보았다. 백제부흥운동 발호 당시 두시원악 이름으로 사료에서 찾아볼 수 있는 청양 지역은 사료 내용의 자세함을 볼 때 부흥운동 초기부터 활약했던 것으로 보인다. 기존 청양 정산지역으로 비정되었던 두량윤성은 고사비성과의 연계 속에서 고민할 때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이서면 이성리로 비정된다. 부흥운동 초기에 부흥운동 세력은 임존성에서 무한천을 따라 사시량현과 고량부리현으로 이동, 이후 한티와 대치를 넘어 열기현을 통해 웅진·사비지역을 압박했을 것이다. 부흥운동 세력의 고도탈환이라는 목적 아래 펼친 다양한 활동으로 인해 청양 지역이 백제부흥운동에 있어 중요한 지역이라는 인식이 생겼고, 이로 인해 잘못된 것이나마 두량윤성 등에 대한 위치비정이 청양 지역으로 이뤄진 것이다. 그리고 이런 중요성에 의해 삼국 통일 후 청양 지역에 10정 중 두 번째 정인 ‘고량부리정’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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