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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경남 (국립부경대학교)
저널정보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연구 인문연구 제109호
발행연도
2024.12
수록면
253 - 286 (34page)
DOI
10.21211/JHUM.1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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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연암 박지원의 『연암집』의 탄생과 전승 과정 및 『열하일기』 번역의 역사를 고찰하고, 『열하일기』에 대한 주요 완역본을 비교하여 그 특징을 규명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연암 문학은 정조 연간의 ‘문체반정’, 『열하일기』 소재 다양한 이야기 등을 통해 널리 알려져 있으나, 실제 『연암집』의 탄생과 전승 과정, 『열하일기』의 성격 등에 대한 연구는 충분하지 않다. 이 문집이 처음 간행된 것은 1900년 창강 김택영의 『연암집』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 간본은 전집이 아닌 발췌본이었으며, 1932년 박영철이 신활자본을 간행한 이후 널리 보급되었다. 이 문집에 포함된 『열하일기』는 1901년 김택영의 『연암속집』에서 일부를 다루었고, 1911년 조선광문회에서 이 일기만을 별도의 책으로 간행한 바 있다.
『열하일기』의 번역본은 1900년대 『황성신문』, 『대한자강회월보』 등에서 단편적인 모습을 찾아볼 수 있으나, 본격적인 번역은 1930년대 말 이윤재로부터 시작된다. 그러나 이 시기까지의 번역은 일기 전체 가운데 극히 일부에 해당하며, 완역된 것은 1955년 리상호본, 1968년 민족문화추진회본 이후의 일이다. 이를 고려할 때, 1900년대 김택영본과 일부 역술본, 1930년대 박영철본과 이윤재의 번역, 1960년 전후 『열하일기』 완역본의 출현 등은 연암 문학의 전승과 번역 과정에 작용하는 시대의식과 사회적 분위기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가질 뿐만 아니라, 각 시기별 『연암집』과 『열하일기』 완역본은 그 자체로서 시공간 복합체로서 완결된 또 하나의 작품을 이룬다고 볼 수 있다. 『열하일기』 완역본 비교는 번역이 단순히 원문을 옮기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서 창작물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주요 완역본을 대상으로 그 작품에 내재해 있는 크로노토프의 의미, 즉 시대의식과 사회적 분위기에서 작품 내의 시공간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규명하는 데 중점을 두고자 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연암집』의 탄생과 전승의 시대 상황
3. 『열하일기』 보급과 번역의 크로노토프
4. 결론
5.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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