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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저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인문콘텐츠학회 인문콘텐츠 인문콘텐츠 제7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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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이 논문은 미하일 바흐친의 소설론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면서 소설의 발전 가능성을 오늘날의 문화·예술 환경 속에서 찾아보려는 시도에 해당한다. 바흐친에 따르면, 소설은 자신의 장르적 골격을 유연한 형태로 변형시켜 다른 예술 장르에서 발현될 수 있으며, 소설어의 다중언어적 의식과 시간에 대한 새로운 감각을 바탕으로 다른 장르의 예술을 소설화하면서 소설의 장르적 가능성을 넓힌다. 확장된 소설(성)의 영역 안에서 소설 고유의 장르적 특징을 체화하고 있는 다양한 예술작품이 논의될 수 있는데, OTT 시리즈 드라마가 여기에 포함된다. OTT 시리즈 드라마는 서사를 다루는 방식과 시간의 측면에서 기존의 레거시 미디어의 영상과 큰 차이를 보이는데, OTT 플랫폼에 최적화된 ‘몰아보기(binge-watching)’ 방식을 등에 업고 새로운 미학성을 창조한다. 특히 소설성의 핵심이라 볼 수 있는 다중언어적 의식과 시간에 대한 새로운 감각이 OTT 시리즈 드라마에서는 ‘서사적 다양성’과 ‘새로운 시간성’ 창조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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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I(KEPA) : I410-151-25-02-092190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