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형철 (총신대학교)
저널정보
신학지남사 신학지남 神學指南 제91권 제4집(통권 제361호)
발행연도
2024.12
수록면
114 - 147 (3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의 목적은 코넬리우스 반틸의 전제주의 변증학에서 나타난 세 가지 측면의 핵심 개념을 통해서 성경의 권위에 대한 함의를 도출하는 것이다.
첫째, 반틸의 전제주의 변증에서 ‘하나님의 존재’와 ‘하나님의 자기 계시로서의 성경’은 모든 존재와 지식의 전제이다. 오직 하나님만 자신의 존재와 자신의 말씀에 대한 참된 증거가 되실 수 있다는 점에서 성경은 ‘무오하고 자증적인 권위’를 지니며, 이는 ‘성경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자증적 권위’와 다르지 않다.
둘째, 반틸의 초월적 논증은 자율의 원리에 입각한 비기독교적 지식론의 자기모순성을 폭로하며 철저히 계시 의존적 지식만이 타당함을 보여준다. 하나님의 일의적이고 분석적인 지식이 비록 유비적이고 파생적인 지식이지만 참된 진리로 인간에게 전해지기 위해서, ‘무오하게 영감된 최종적인 하나님의 계시’로서 성경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이로부터 성경의 ‘절대적이고 언약적인 권위’가 도출된다.
셋째, 반틸의 반립 사상은 존재론-인식론-윤리학의 통합된 체계가 오직 하나님을 전제하는 기독교 유신론적 세계관에서만 가능함을 보이며 ‘중립의 불가능성’을 주장한다. 이로부터 개혁주의 변증의 목적은 영원한 삼위일체 하나님에 의해 수립된 존재-지식-윤리의 진리 체계인 성경으로의 전환, 즉 ‘전제의 회심적 전환’을 촉구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삶의 전 영역을 규정하고 해석하는 ‘총체적 권위’가 있음을 고백한다.
반틸의 전제주의 변증으로부터 도출한 성경의 권위에 대한 풍부한 신학적 통찰은 포스트모던 시대 속에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에게 성경이 무오하고 자증적이며 절대적이고 언약적인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모든 존재와 삶을 다스리는 총체적 권위를 지니고 있음을 확신케 해준다.

목차

한글초록
I. 들어가는 말
II. 전제주의 변증과 성경의 ‘무오하고 자증적인 권위’
III. 초월적 논증과 성경의 ‘절대적이고 언약적인 권위’
IV. 반립(antithesis)의 원리와 성경의 ‘총체적 권위’
V.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151-25-02-09230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