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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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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정대훈 (국사편찬위원회) 토마스 아이셔트 (Eberhard Karls Universität Tübingen)
저널정보
한국독일사학회 독일연구 - 역사·사회·문화 독일연구 - 역사·사회·문화 제56호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5 - 64 (6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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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2001년 이후 한국어와 독일어·영어로 발표된 한독관계사 연구의 동향을 검토하였다. 1883년 조선과 독일이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래로 한독관계는 140년간 꾸준히 이어졌다. 특히 2차 대전 이후 양국 모두 강요된 분단을 경험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이를 반영하여 한독관계사 연구는 비교적 일찍부터 시작되었다. 2001년 이후로 한정할 경우 한국어로 작성된 한독관계사 연구는 약 120여 편에 이르고 독일어·영어로 작성된 연구도 약 80여 편에 이르러 그 숫자가 결코 적지 않다. 한국어로 발표된 연구는 대략적인 사실관계의 규명에서 더 나아가 근대 시기 조선(대한제국)에서 활동한 독일인의 인식이나 활동양상을 상세히 살펴보거나 한국의 정치사와 관련하여 독일과의 외교관계나 민주화운동 등으로 연구 범위가 확장되는 중이다. 최근 들어 서독 차관이나 기술원조 등 경제사 분야로도 관심이 확대되고, 집단으로만 호명되었던 이주노동자들 개개인의 활동과 주체성에 대해 주목하는 경향도 보인다. 이처럼 한독관계사 연구가 확장·심화된 것은 독일 소장 자료에 대한 접근성이 개선된 것과 직접 관련이 있을 것이다. 다만 독일어와 영어로 발표된 연구는 주제의 다양성 측면에서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단순히 숫자만으로는 한국어로 된 연구에 비해 적지 않으나 이들 연구 중 상당수가 한독관계를 다룬 논문집에 수록되는 형태로 발표된 것이어서 이것만으로 한독관계사 연구가 대단히 활성화되었다고 평가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이 역시도 최근 들어 숫자가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한국에 대한 관심이 세계적으로 증가한 때문으로 보이며, 독일 내 한국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것도 관련되어 있을 것이다. 독일 내 각 대학에 설치된 한국학과가 연구자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고 관련 연구도 계속 수행하고 있는 것을 염두에 두면 앞으로 한국 밖에서의 한독관계사 연구도 더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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