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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유미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일본학보 제140호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227 - 243 (17page)
DOI
https://doi.org/10.15532/kaja.2024.08.1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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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일본 고대 문헌에 나타난 꿈의 전승 요소를 분석하여 고대 일본 사회에서 꿈이 지니는 의미와 사상을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일본 최고의 사서인 『니혼쇼키(日本書紀)』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유사한 전승이 기록되어 있는 『고지키(古事記)』와 「후도키(風土記)」를 비교 문헌으로 활용한다. 이러한 일본의 상대(上代) 문학에 보이는 꿈 전승을 분석함으로써, 고대 일본 사회에서 꿈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고대 일본인들이 어떤 사상과 신앙을 가지고 있었는지를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일본의 상대문학 중 특히, 『니혼쇼키』에는 다양한 꿈의 전승이 기록되어 있다. 이에 따라 『니혼쇼키』에 보이는 꿈 전승을 ① 고민, ② 꿈을 꾸기 위한 의식, ③ 밤낮, ④ 신의 등장, ⑤ 해몽 문답, ⑥ 현실 구현 등 6개의 전승 요소로 세밀하게 나누어 분석한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유사한 요소가 보이는 전승들을 묶어서, ‘몽탁(夢託)’ 유형과 ‘예지몽(豫知夢)’ 유형, 이렇게 두 유형으로 나누어 고찰한다. 두 유형의 꿈은 각각의 전승 요소와 구조에서 차이를 보이지만, 공통으로 고대 일본인들이 꿈을 통해 신의 뜻을 이해하고자 했던 신앙적 태도를 반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대 일본 사회에서 꿈이 단순한 무의식의 표현이 아니라, 신과의 소통을 위한 중요한 매개체로 여겨졌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분석 과정을 통해 고대 일본인들이 인식했던 꿈의 의미에 대해 접근할 수 있고 나아가 당대의 신앙과 사상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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