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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윤채 (군산대학교) 고석인 (군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조형디자인협회 조형디자인연구 조형디자인연구 제27권 제3호
발행연도
2024.9
수록면
59 - 75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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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는 다양한 소재를 통해 표현의 범위가 확대되었다. 특히 여성의 가사 노동이었던 바느질은 현대에 이르러 수공예의 의미를 넘어 작가의 예술적 세계관을 표현하는 오브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본 논문은 바느질을 소재로 한 작품 중에서 에피소드 기억(Episodic Memory)을 적용하여 작품을 분석하는데 의의가 있다. 에피소드 기억은 누구에게나 존재하지만, 예술가들에게 에피소드 기억은 그들의 삶을 통해 만들어지고 그것과 함께 자신만의 독창적인 조형 언어를 형성하는 중요한 소재이다. 기억 이미지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할 수 있지만, 에피소드 기억은 특정 시간과 특별한 상황에 대한 경험이기 때문에 작가의 작품에서 자신만의 개인적 서사가 강하게 드러난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작가의 삶에서 어머니와 함께 바느질을 경험한 두 작가를 선정하여 연구하였다. 바늘 여인으로 불리는 김수자와 고백 예술로 인정받고 있는 루이즈 부르주아의 작품에 나타나는 양상을 살펴본다. 김수자는 어머니와 이불보를 꿰매는 에피소드 기억을 통해 사고와 감수성, 행위가 모두 일치하는 일체감을 체험하게 된다. 루이즈 부르주아는 정신 분석학적 방법을 활용하여 자전적 서사의 주제에 초점을 맞추었고, 섬유와 바늘을 통해 해체와 결합의 조형적 표현으로 성장 과정에서 겪은 기억을 치유의 개념으로 발전시켰다. 위의 연구 결과, 작가의 에피소드 기억은 그들의 작품을 만드는 데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나아가 감상자가 작품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분석 관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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