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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원진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 복음과 선교 복음과 선교 제67권 제3호
발행연도
2024.9
수록면
369 - 406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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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선교의 주체가 하나님이고 모든 그리스도인이 이 선교명령을 수행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복음주의 진영의 전통적 선교 개념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그동안 에큐메니칼 진영에서강조하는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선교의 범주 안에 포함시키는 ‘총체적 선교’ 개념을 수용하면서부터다. 그러나 두 진영은 여전히 출발점과 목표가 다르다. 그런데도 그 다름을 서로 보완하고 서로 수용하려고 한다 본고에서는 그런 넓어진 선교 개념이 과연 어디에서 출발했는지 살펴보고, 그에 대해 선교신학적으로 평가해 보고자 한다. 우선, 선교 개념이 점차 확대되는 것이 무조건 나쁘거나 잘못됐다고 단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어떤 개념을 너무나 지나치게 확대해서 정의하다 보면 본질이 흐려지게 된다. ‘총체적’(Integral) 혹은 ‘통전적’(Holistic) 선교 개념이 등장으로 복음주의와 에큐메니칼 진영이 서로의 입장을 점차 수용하면서, 이제는 이전처럼 첨예하게 대립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총체적 선교 개념으로 인해 복음전도의 우선성은 약화되고, 선교의 개념은 점차로 확대되었다. 세계복음화를 위해 복음주의와 에큐메니칼이 ‘경쟁’이 아닌 ‘연합’과‘일치’를 추구하기 때문이다. 그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논쟁과 분열을 가중시킬 수도 있다는 점을 간과하면 안된다. 신학적 중심과 경계(Marginal Line)가 없는 연합과 일치는자칫 엉뚱한 결과를 양산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복음주의 진영 안에서 넓어진 선교개념이 시작된 것은 에딘버러선교대회 이후라고 주장한다. 이는 에딘버러대회의 역사적 의의를 비판하거나 폄하하려는 것이 아니다. 다만, 명확한 선교신학적 토대위에 연합과 일치를 추구한 것이 아니라 자문화우월주의에 빠져있던 서구 기독교가 전 세계를 복음화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논쟁을 불러일으켰다는 사실에 주목할 것이다. 그리고 제4차로잔대회를 주최하는 한국교회에 올바른 선교신학의 정립이 필요하다는 것을 주장할 것이다. 복음주의 진영은 여전히 복음전도를강조하고 있다고 하지만, 향후 더 이상 선교의 본질적 요소를 축소시키거나 약화시키는 일이 없어야 한다. 그리고 넓어진 선교개념이세계복음화에 미치는 영향과 그 문제점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최근 복음주의자들 사이에서 제기되는 일련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있는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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