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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박목월의 후기 시가 불이(不二)로서 동양의 일원론적 세계관과 마음의 가난으로서 초탈(Disinterest)에 대한 기독교적 영성관, 이 둘의 지평 융합적 결합을 통하여 창출되고 있음을 밝혔다.
지금까지 박목월의 후기 시는 ‘현실/이상’으로 대표되는 이원론을 바탕으로 초월 지향적인 서정성을 ‘달관’으로 형상화하였다고 이해되었다. 그러나 박목월의 달관은 지극히 일원론적 세계관에 뿌리내리고 있다. 이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 경상도 방언 시의 주된 시적 소재인 향토적 ‘정(情)’이다. 이와 동시에 박목월의 달관은 ‘초탈’이라는 기독교적 영성관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이를 박목월은 ‘그렁저렁 사는 태도’로 형상화한다. 마태복음 5:3의 ‘마음의 가난’에 대한 시인의 관심과 탐구에서 비롯되는 이 독특한 삶의 태도에는, ‘나’와 관련한 욕망을 내려두고 가난하게 자신을 비우며 신의 뜻에 순응하고자 하는 기독교적 자세가 깃들어 있다.
이처럼 박목월 후기 시 세계의 가장 고유한 특징은 동양적 일원론과 기독교적 정신의 자연스러운 ‘만남’이다. 즉 박목월의 후기 시는 종교 다원주의의 시각에서 기독교적 정신을 재해석한 산물이라고 가치 부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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