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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태숙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영미어문학회 영미어문학 영미어문학 제154호
발행연도
2024.9
수록면
105 - 122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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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앳우드가 표방하는 유령 이야기를 토대로 그녀의 초기 시에서 유령이 어떻게 자아의 분열이나 억압된 이질적 요소, 다시 말해 타자성을 재현하는지 규명하고자 한다. 앳우드의 유령 이야기가 히스테리나 무의식이 상징적 세계, 즉 의식이나 언어로 위장 진입하는 방식과 유사하다는 점에 착안해 이 논문은 유령을 자연이나 외부에 존재하거나 자아 안에 존재하는 타자, 비체(abject)로 해석하고자 한다. 앳우드 시에서 백인 탐험가, 정착민, 무디는 식민주의 개척자로 주체의 자리에 놓이며, 그리고 그들이 쫓아낸 원주민, 황야, 동물들은 타자의 자리에 놓인다. 백인 정착민 주체에게 이질적인 존재, 즉 비체가 되는 이 타자들은 죽음을 겪고 부활하여 정착민의 정체성을 교란한다. 정착민의 삶의 터전을 점령하는 유령, 다시 말해 주체인 ‘나’ 안에 타자로 살아있는 것이다. 이는 크리스테바가 말한, 죽음을 겪고 타자가 된 비체가 귀환해 주체를 점령한 상태를 의미한다. 주체인 ‘나’가 살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밀어내야 하지만 동시에 존재의 조건이 되는 것이 비체인 것이다. 앳우드의 유령은 분열된 자아의 무의식을 지시하는 한편, 인간과 동물, 삶과 죽음의 경계를 가로지르며 타자성의 해체를 도모한다. 비체가 그 방식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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