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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키워드
2018년 7월 서울시에 도입된 공유 개인형 이동수단(PM, Personal Mobility)은 대중교통을 보완하는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프리 플로팅 방식으로 인해 도로 방치, 보행자 통행 방해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는 2022년 약 190곳의 PM 주차구역을 지정하였다. 본 연구는 PM 주차구역 지정 정책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공간적 자기상관분석을 적용하여 주차구역 지정 전후의 PM 견인 수 변화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주차구역 지정 후 주차구역 반경 100m와 300m 내에서 PM 견인 수가 각각 19.03%p, 20.05%p 감소하였는데 이는 주차구역 지정이 PM 견인 문제 해결에 효과가 있음을 시사한다. Moran's I 지수를 통해 PM 견인의 공간적 패턴을 분석한 결과 양의 공간적 자기상관성이 확인되었으며, LISA와 LISA 클러스터 분석에서는 주차구역 반경 300m 내에서 PM 견인이 자주 발생하는 HH (High-High) 군집이 17.36%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HH (High-High) 군집이 LL/NS (Low-Low/Non Significant)로 변화한 비율이 38.9%p에 달해 주차구역 지정이 특정 지역의 PM 견인 문제를 완화하는 데 효과적임을 입증하였다. 본 연구를 기반으로 추후 PM 주차구역 지정 정책의 면밀한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며, 이를 통해 올바른 PM 이용 문화가 자리 잡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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