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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배상미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동악어문학회 동악어문학 동악어문학 제95집
발행연도
2025.2
수록면
83 - 112 (30page)
DOI
10.25150/dongak.2025..9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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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전고운 · 임대형이 각본과 연출을 담당한 TVING 드라마 〈LTNS〉(2024)에 나타난 이성애적 일부일처제 가족의 모순을 기혼자의 연애를 통해 폭로하고 가족 이후의 관계를 상상하는 양상을 분석하였다. 마르크스주의의 영향을 받은 페미니스트들은 프리드리히 엥겔스의 일부일처제 가족제도가 사적 소유 제도를 뒷받침한다는 주장을 이어받아, 가족 폐지를 통해 상호간의 돌봄과 공유와 사랑이 배타적 관계를 넘어 보다 포용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관계를 상상하였다. 이러한 가족 논의를 바탕으로, 이 드라마에 나타난 기혼자의 연애와 이 과정에서 그들의 가족이 보여주는 아이러니를 분석하였다. 이 드라마 속의 가족은 사적 소유로 결속되어 있으며, 사회에서도 통용되는 지위를 부여하여, 자본주의 사회를 떠받드는 토대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과정에서 이 드라마는 기혼자인 인물들이 부부관계의 전제인 일부일처제를 무시하고, 가족 구성원간의 배려과 존중은 사적 소유와 사회적 정상성을 획득하기 위한 수단으로 삼는다는 아이러니로 가족을 비판적으로 재현한다. 또한, 이 드라마는 단순히 가족을 비판하는 것을 넘어, 혈연, 결혼관계, 그리고 종을 뛰어넘어 서로를 지지하고 존중하는 관계들을 재현하여, 가족 이후에 도래할 관계를 전망한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며
2. 사적 소유로 결속되어 있는 가족
3. 사회적 정상성을 획득하는 수단으로서의 가족
4. 계급 격차를 더욱 공고히 하는 가족
5. 가족을 넘어선 새로운 관계맺기를 상상하기
Abstract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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