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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대웅 (총신대학교)
저널정보
신학지남사 신학지남 神學指南 제92권 제1집(통권 제362호)
발행연도
2025.3
수록면
177 - 197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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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의 선지자 다니엘은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과 같이 그를 앞선 선지자들의 예언들을 잘 알고 있었다. 하나님의 성령은 다니엘이 이전의 예언 전통들을 활용하여 미래를 내다보도록 감동하셨고, 그리하여 다니엘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 메시아의 즉위와 그의 성도의 영화를 기록하게 되었다. 일부 학자들은 다니엘의 종말에 대한 묵시적 예언의 내용과 형식을 헬레니즘 문학 양식의 단순한 파생물로 축소했다. 다른 학자들 역시 다니엘서를 기원전 2 세기 중반 고난 받는 유대 민족을 위로하려고 기록된 일종의 묵시록이라고 이해하는 기존 경향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성경 내적 해석이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다니엘서를 평가하려는 움직임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러한 최근의 발전은 다니엘서 안에 내재된 성경 해석에 대한 정당한 연구의 지평을 열기까지 이어지지는 못했지만, 개혁주의 관점에서 볼 때 몇 가지 긍정적인 측면들을 담고 있다. 개혁주의 성경관은 성경의 각 부분이 다른 모든 부분과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다니엘서의 성경 내적 해석에 대한 최근 연구 덕분에 우리는 성경이 성경 자신의 해석자라는 관점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다니엘서가 이전의 예언 전통들을 창조적으로 활용하여 하나님이 그에게 계시하신 종말을 묘사하는 방식의 가치도 발견하게 되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다니엘서의 예레미야 해석
Ⅲ. 다니엘서의 이사야 해석
Ⅳ. 다니엘의 에스겔서 해석
Ⅴ. 나가는 말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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