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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경성 공간 연구’의 일환으로 감옥이란 공간에 대해 고찰하였다. 경성감옥에서 경성형무소를 거쳐 마포형무소에 이르며 명칭, 역할, 의미도 변화했다. 서론에서 ‘경성감옥 / 마포형무소’의 역사를 간략히 정리한 후에 본론에서는 이 연구의 텍스트인 김영제의 『철창』을 분석하였다. ‘형무소란 무엇인가’에 나온 형무소의 목표, 조직을 요약한 후 마포형무소 교무과장으로서 저자의 관심사인 교화가 어떻게 이뤄졌는지 수록된 편지와 일기, 그리고 창작 작품을 사례로 살펴보았다.
김영제의 『철창』이 지닌 가치는 무엇인가. 현대 교도소는 수형자를 관리하는 조직, 시설, 서비스 그리고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집합체이자 형 집행 완료 이후 수형자들을 지역사회로 재통합하기 위한 재사회화 기관이 되고 있다. 이 점에서 해방 직후 김영제가 꿈꾸던 형무소의 이상이 가진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 김영제가 추구하던 교육과 교정, 교회의 개발은 대한민국 형무소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려는 것이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 과정에서 저자 김영제가 수형수 한 명 한 명을 면담하고, 그 기록을 수집 보존했으며, 나아가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책을 저술하고 보급했다는 사실이다. 이는 궁극적으로 교정학과 인문학이 공유하는 지점에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지만 이번에는 서지적 작업을 통한 기본 자료의 제공, 형무소 생활의 재구를 일차적 목표로 한정했다.『철창』이란 텍스트는 해방 이후 기록이지만, 책 속에 있는 ‘철창’은 식민지의 기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공간이다. 이 점에서 경성감옥, 경성형무소, 마포형무소로 이어지는 아픈 기억의 역사를 담고 있는 기록물로서 김영제의 『철창』이 가진 의미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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