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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키워드
본 연구는 최근 조직관리의 중요변수로 떠오른 ‘세대’에 초점을 맞추어 일-생활 균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조직구성원의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확인하였다. 특히 본 연구는 ‘일-생활’ 균형 개념을 적용해 기혼은 물론 미혼(비혼)구성원까지 포괄한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일-생활 균형에 대한 지원을 거시(일-생활 균형 제도)-중범위(일-생활 균형 조직문화)-미시(일-생활 균형을 위한 상사의 지원) 모든 차원에서 종합적이고 다차원적으로 분석하였다. 여성관리자패널조사 자료의 총 4,718명 공사조직 구성원을 대상으로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먼저 연령을 기준으로 구성원을 베이비붐세대-X세대-MZ세대로 구분하고, 일-생활 균형을 위한 다양한 지원(제도적 지원–조직문화적 지원-상사의 지원)이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력이 세대에 따라 어떻게 다른지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실증분석결과, 일-생활 균형 조직문화와 조직몰입에 대한 인식 모두 베이비붐세대가 가장 높고, MZ세대가 가장 낮으며 X세대가 그 중간에 위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일-생활 균형을 위한 지원 형식에 따라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력의 상대적 크기가 세대에 따라 달랐다. MZ세대의 경우, 일-생활 균형을 위한 상사의 지원, 일-생활 균형제도, 일-생활 균형 조직문화 순으로 영향력이 컸다. 반면, 베이비붐세대는 일-생활 균형 조직문화, 일-생활 균형제도, 일-생활 균형을 위한 상사의 지원 순으로 영향력이 나타났다. 이 두 세대의 중간에 위치한 X세대의 경우, 일-생활 균형을 위한 상사의 지원, 일-생활 균형 조직문화, 일-생활 균형 제도 순으로 조직몰입에 작용하였다. 이상의 결과가 갖는 의미를 해석하고 향후 조직관리 방향성과 관련 정책에 주는 함의를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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