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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술저널
- 저자정보
- 발행연도
- 2025.2
- 수록면
- 629 - 650 (22page)
이용수
초록· 키워드
본고는 1920년대~1930년대 한반도 북부의 해항도시 진남포의 도시 공간 구성과 주민의 생활공간 분포를 주민의 민족 구성, 직업 구성 등 사회경제적 요소를 중심으로 살펴봄으로써 근대 진남포의 도시 사회 구성을 공간적으로 고찰한 것이다.
진남포의 도시개발은 1897년 개항 후 대동강변의 각국거류지, 배후의 조선인 거주지 배치를 기초로 시작되었다. 1914년 부제 실시 후, 각국거류지는 6개의 정 구역(삼화정, 월견정, 용정정, 명협정, 욱정, 항정)으로, 조선인 거주지는 8개의 리 구역(한두리, 후포리, 용정리, 비석리, 신흥리, 지산리, 마산리, 억량기리)으로 개편되었다. 이후 진남포는 정 구역을 중심으로 도로, 상하수도 등 도시기반시설, 행정기관 및 산업경제 관련 기관과 업체들이 집중하며 도심을 형성했다. 반면 리 구역은 일부를 제외하고 도시기반시설 구축조차 미흡한 양상을 보이며 정 구역과의 격차를 노정했고, 이는 당시 진남포 사회 갈등의 주요인으로 발현되기도 했다.
도시개발 과정에서 보이던 구역별 분화와 격차는 주민의 생활공간 구성에서도 드러났다. 도시개발이 상당 부분 진행된 정 구역은 일본인 주민의 비율이 높았고(일본인 시가지), 사회경제적으로 높은 위치의 주민이 생활하는 공간으로 기능했다. 한편 개발 정도가 미흡했던 리 구역은 조선인 주민의 집거지이자(조선인 시가지), 대규모 하층민의 주 거주지로 기능했다.
이처럼 1920년대~1930년대 진남포에서는 인구 규모에서는 소수 집단이지만 사회경제적으로 높은 위치를 점하던 일본인 주민과 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하되 도시 사회의 광범한 중하층을 이루던 조선인 주민이 각각 일본인 시가지와 조선인 시가지로 대별되는 생활공간에 집거하며 사회경제적 분화 양상과 격차를 공간적으로 구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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