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
의약학
농수해양학
예술체육학
복합학
지원사업
학술연구/단체지원/교육 등 연구자 활동을 지속하도록 DBpia가 지원하고 있어요.
커뮤니티
연구자들이 자신의 연구와 전문성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만들 수 있는 네트워킹 공간이에요.
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술저널
- 저자정보
- 발행연도
- 2016.8
- 수록면
- 237 - 272 (36page)
- DOI
- 10.20881/skl.2016..51.008
이용수
초록· 키워드
본 논문은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인문학적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 고전 서사 속의 외모에 대한 관점을 분석하여 그 대안을 제시한 것이다. 고전소설 속에 드러나는 미인의 형상은 매우 관념적이고 추상적으로 서술되어 있어서, 독자들이 상상하고 주관적인 이미지를 형상화할 수 있도록 묘사되어 있었다. 그리고 미인은 성품과 덕행이 함께 묘사됨으로써 단순히 외적인 아름다움이 미인의 조건이 되지 못함을 알 수 있었다. 반면 추녀의 형상은 매우 과장되고 흉악하게 묘사된 감이 있으며, 추녀 역시 그의 성품과 행실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그려져 미/추의 문제가 내면의 덕성과 연관되어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외모의 문제를 긍정적으로 극복한 두 작품을 통해 우리는 외모를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두 가지 주제를 얻을 수 있었다. 「박씨전」의 박씨는 추모였던 박씨가 능력을 바탕으로 차별을 극복하며, 이시백의 심미안을 회복시키는 과정을 보여준다. 「노처녀가」의 주인공은 자신의 추모를 당당하게 여기며, 자존감을 잃지 않고 구애를 통해 행복한 삶을 성취하여 심미안의 회복과 확대를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보았다.
이러한 고전서사의 외모 형상화는 전통시대의 심미안에 대한 두 가지 내용을 보여준다. 첫째는 외모가 외면만이 아니라 내면을 아울러 표상화한 것으로 보아, 다양한 심미안을 보여준다는 점이다. 둘째는 외모적 차별 요소를 극복하는 요소로 성품과 능력, 자존감을 중요하게 지목한다는 점이다. 이는 「박씨전」과 「노처녀가」를 통해서 드러나고 있다. 더욱이 「노처녀가」는 자신의 외모에 대해 또다른 심미안적 해석을 함으로써 획일화된 기준을 벗어난 아름다움을 찾는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요컨대 고전서사의 외모에 대한 문제를 분석해본 결과, 우리는 외모지상주의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편견을 넘어서 ‘전체’를 바라보는 감성적 지각과 인식을 회복해야 하며, 이를 심미안으로 확립하는 일이 긴요함을 알 수 있었다.
#고전서사
#고전소설
#외모
#외모지상주의
#심미안
#미인
#추녀
#박씨전
#노처녀가
#아름다움
#classic novel
#appearance
#lookism
#aesthetic sense
#beautiful woman
#ugly woman
#Story of Ms Park
#Song for spinster
#beauty
상세정보 수정요청해당 페이지 내 제목·저자·목차·페이지정보가 잘못된 경우 알려주세요!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