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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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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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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학회 한국기독교신학논총 한국기독교신학논총 제138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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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요한복음의 윤리적 가치는 신약 윤리 분야에서 오랜 시간 동안 주목받지 못하였다. 지난 수십 년간 요한 공동체가 폐쇄적이고 내부 지향적인 성격을 지닌다는 학설은 큰 지지를 받아 왔으며, 그 결과 요한복음에 나타난 사랑의 새 계명조차도 내부에만 국한된 사랑으로 해석되어 윤리적 가치를 제대로 인정 받지 못하였다. 요한복음의 윤리를 효과적으로 탐구하기 위해서는 먼저 요한 복음의 장르적 특성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요한복음은 고대 전기와 유사한 문학적 형태를 취하는데, 고대 전기는 윤리적 내용을 직접적으로 서술하기보다는 등장인물의 행동이나 내레이터의 해설과 같은 문학적 장치를 통해 간접적으로 드러내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고대 전기의 저자는 주인공에게 윤리적 모델의 기능을 부여함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그 주인공의 행동이나 삶의 방식을 모방하도록 유도한다. 본 글은 이러한 문학적 이해를 기반으로, 요한복음에 나타난 선교적 지향성이 사랑의 새 계명을 이해하는 데 어떠한 통찰을 제공하는지를 분석하고자 한다. 특히 본 연구는 예수가 그의 원수로 간주되는 “유대인들”과 “가룟 유다”를 어떻게 대하셨는지를 고찰함으로써, 예수가 보여 준 새 계명의 범위가 공동체 안팎을 아우를 뿐만 아니라, 자신을 핍박하고 죽이고자 하는 이들까지 포함하고 있음을 주장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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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I(KEPA) : I410-151-26-02-094348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