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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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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성균관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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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초조형학회 기초조형학연구 기초조형학연구 제26권 제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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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본 연구의 목적은 플로럴 패턴 디자인이 브랜드 유형에 따라 소비자에게 어떻게 인식되며, 브랜드 인식 여부가 구매 의사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플로럴 패턴은 시대와 트렌드를 초월하여 다양한 브랜드에서 활용되는 시각적 요소이지만, 동일한 디자인이라도 브랜드 맥락에 따라 소비자의 반응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차이를 규명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 방법은 브랜드 비공개와 공개 조건을 비교하는 2단계 설문 실험이다. 연구 대상은 만 20세 이상의 일반 소비자 200명이며, 동일한 플로럴 패턴 디자인을 제시한 후 브랜드 정보의 유무에 따른 인식과 구매의도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빈도 분석과 교차 분석을 중심으로 통계적으로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브랜드가 비공개된 조건에서는 디자인의 세련됨, 고급스러움, 조화로움이 주요 선택 기준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브랜드명이 공개된 이후에는 명품 브랜드에 대한 선호가 뚜렷하게 증가하였으며, 이는 브랜드 인식이 소비자의 태도 형성과 구매 의사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보여준다. 특히 Dolce & Gabbana는 고급 이미지와 브랜드 정체성 인식을 통해 강한 구매 유인을 제공한 반면, ZARA는 익숙함과 실용성에 기반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브랜드 공개 이후 소비자들은 감성적 요인보다 상징성과 신뢰를 더 중시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동일한 시각적 자극이라도 브랜드 맥락에 따라 평가 기준과 구매 의도가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브랜드가 단순한 시각적 정보가 아니라 상징 자산으로 작용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Bourdieu의 문화 자본 이론을 근거로 디자인과 브랜드가 소비자의 계층적 해석과 연결된다는 점을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이를 통해 시각디자인 기반 브랜드 전략 수립에 학문적·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하며, 향후 연구에서는 실제 구매 맥락, 다양한 브랜드 범주, 소비자의 문화 자본 수준에 따른 비교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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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I(KEPA) : I410-151-26-02-094489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