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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

논문 기본 정보

저자정보
(서울신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신학정보연구원 Canon&Culture Canon&Culture 제19권 제2호 (통권 제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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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본 연구는 출애굽기 야훼 본문의 신현현 내러티브들이 모세의 중재자직 발전을 통해 연결된 일관된 플롯을 형성한다고 주장한다. 요하난 머프스의 선지자관을 적용하여 중재자의 양면적 성격—신의 사자이자 백성의 변호인—을 분석 틀로 사용하였다. 신문서설 방법론을 채택하여 야훼 본문의 문학적 연속성을 서사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신현현 내러티브들(출 3-4장, 19장, 24장, 33-34장)은 단순히 반복되는 모티프가 아니라, 모세의 직무가 미완에서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완성되는 서사적 구조를 형성한다. 첫 번째 신현현인 불타는 떨기나무 사건에서 모세는 야훼와 공간적으로 근접했음에도 불구하고, 임무에 대한 내적 회의로 인해 중재자직이 불완전하게 위임된다. 이러한 내적 불완전성은 이후 출애굽과 광야 여정 중 백성의 불만에 대처하는 외적 불완전함으로 표출된다.
    이어지는 공적 신현현(출 19장, 24장)은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모세의 위계적 권위를 확립함으로써 외적 문제를 완화한다. 궁극적으로 개인적 신현현(출 33-34장)은 첫 만남의 대화를 역전시키며, 모세가 야훼의 본질적 성격을 인지하게 하여(인지적 간격 해소) 소명의 내적 불완전함을 보완한다. 이후 모세는 백성의 변호인 역할을 능동적으로 수행하여 야훼의 설득을 이끌어내며, 이야기는 중재자직의 완전한 재위임이라는 절정에 이른다.
    이러한 모세 인물의 일관된 발전은 야훼 본문에 속하는 신현현 이야기들 이 긴밀하게 연결된 독립적이고 연속적인 플롯을 가진 문학 작품을 구성한다 는 점을 강력하게 시사한다. 이는 오경 형성사 논의에 기여하며, 모세의 중재자직 완성에 대한 서사적 설명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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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I(KEPA) : I410-151-26-02-094484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