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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학회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제58권 제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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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농업가뭄의 발생은 작물 생육과 물관리 체계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지만, 가뭄 영향, 피해 및 대응역량에 대한 지역 간 차이는 충분히 규명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5개의 표준화된 대응 지표를 기반으로 정량적 농업적 물부족 대응지수(Agricultural Water Deficit Response Index, AWDRI)를 개발하고자 한다. 167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별 가뭄 대응 구조의 이질성을 분석하였으며, 주성분 분석(Principal Component Analysis, PCA)과 K-평균 군집분석(K-means clustering)을 적용하여 지역 유형을 분류하였다. PCA 결과, 두 개의 주성분이 전체 분산의 56.7%를 설명하였으며, 이는 가뭄 대응의 물리적 차원과 행정적 차원을 각각 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집분석을 통해 균형형(Balanced), 물리 중심형(Physical-Dominant), 예외형(Exceptional)의 3가지 유형이 도출되었다. 균형형은 지역은 대체로 낮은 AWDRI 값을 보였으며, 물리 중심형 지역은 높은 물리적 대응 실적에도 불구하고 중간 수준의 피해를 경험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대응 구조의 이질성은 가뭄 영향 평가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며, 농업적 물부족 피해와 적응역량에 대한 다차원적 평가의 필요성을 나타낸다. 본 연구의 결과는 가뭄으로 인한 피해 수준과 구조적 대응 특성을 통합함으로써 지역 가뭄의 상태를 포괄적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향후 가뭄 관련 평가 및 정책 수립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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