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소속 기관 / 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논문 기본 정보

저자정보
(인천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언론학회 커뮤니케이션 이론 커뮤니케이션 이론 제22권 제1호 (2026년 봄호)
오류 신고하기

피인용 2

검색

    초록·키워드

    이 연구는 12.3 내란 이후 극우 담론의 양상을 비판적으로 조망한다. 이를 위해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소셜미디어 엑스(X)에서 온라인 에스노그라피를 수행했다. 분석 결과, 극우 담론은 2010년대 이후 문화적으로 축적된 중국 ∙ 조선족 혐오, 미 ∙ 중 신냉전의 지정학적 대립 구도, 미국 주식 ∙ 가상화폐 투자 문화의 대중화와 투자자 주체성의 부상이 교차하는 조건 속에서 적대 세력을 ‘중공’을 중심으로 재구성했다. 특히 투자 문화는 트럼프 ∙ 머스크 팬덤과 결합해 전 지구적 세계관을 내면화하는 통로로 기능했고, 그 결과 ‘친중’은 국내 정치의 적대와 국제 지정학을 접합하는 부유하는 기표이자 정동적 접착제로 작동한다. 또한 극우 담론은 마약, 퀴어, 페미니즘, 난민 ∙ 이주민 등 이질적 요소들을 중국 공산당의 ‘침투’ 서사를 통해 새롭게 제시하면서, 위험(risk)을 관리 가능한 확률의 대상으로 다루는 안전 메커니즘의 언어를 즉각적 위해(danger)와 추방 ∙ 응징의 언어로 전치시킨다. 이는 정동적 긴장을 공포 ∙ 분노 ∙ 혐오의 감정으로 조직해 집단적 결속과 정치적 실천을 생산하는 정동장치의 작동을 드러낸다. 이 과정에서 통치합리성은 주권권력을 중심으로 재배열되며 내전의 통치술이 부상한다.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UCI(KEPA) : I410-151-26-02-096289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