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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술저널
- 저자정보
- 발행연도
- 2025.11
- 수록면
- 205 - 228 (24page)
이용수
초록· 키워드
전쟁영화 <웰컴 투 동막골>은 동막골이라는 가상 공간을 설정해 역사상의 실제 사건을 다루는데, 그 과정에서 동막골은 헤테로토피아의 원리가 내재 되어있는 곳이자 전쟁 중인 현실과 대비되는 대안공간으로 묘사된다. 즉 동막골은 6ㆍ25전쟁 당시 한반도 안에 있으면서도 전쟁의 바깥에 있는 ‘다른 공간’이면서 생태적 사유가 구현된 공간이라는 성격을 지닌다. 동막골의 이러한 특징은 한국 전쟁영화에서 이례적이다.
<웰컴 투 동막골>의 기본 설정은 국군/인민군, 군인/민간인, 열림/닫힘과 같은 이항대립 구조이다. 그런데 동막골 주민들은 이방인인 군인들을 환대해 마을 구성원으로 받아들인다. 그 결과. 동막골에서는 모든 대립 관계가 허물어지고, 서택기와 표현철은 생물학적ㆍ존재론적 위기를 극복한 후 ‘다른 사람’으로 재탄생한다. 또 동막골은 양립 불가능한 것들이 모인 정원의 헤테로토피아이다. 동막골은 적대자인 국군(미군), 인민군이 공존하고, 민간인이 상처받은 군인들을 보살펴줌으로써 열린 공간이 된다.
한편 동막골은 전쟁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반(反) 공간이다. 여일과 나비는 신화적 상상력에 기반을 둔 환상적인 존재로서 전쟁의 폭력성을 중화 혹은 정화하는 생명의 수호신 역할을 한다. 주민들은 심층 생태학자 아르네 네스가 강조한 ‘생태적 자기(ecological self)’ 및 다른 생명체와의 동일시를 통해 생태주의를 실현하고, 동막골을 생태 공간으로 만든다. 즉 <웰컴 투 동막골>에서 동막골은 생명과 평화, 공존과 상생의 가치관이 실현된 생태적 공간이자 ‘실재하는 유토피아’로서의 헤테로토피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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